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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투병' 이솔이 "출퇴근하던 병원에 환자로…"

쓰니 |2025.08.13 10:45
조회 22 |추천 0

 여성암 투병 사실을 고백한 이솔이가 정기 검진 결과를 공개했다. /사진=인스타그램 갈무리


여성암 투병 사실을 고백한 코미디언 박성광 아내 이솔이가 정기 검진 결과를 공개했다.

이솔이는 지난 12일 SNS(소셜미디어)에 병원 암 병동 방문 사진을 올리며 "발병했을 때만큼 암 항원 수치가 올라 지난주부터 오늘까지 멘털 부여잡기 너무 힘들었다"고 적었다.

이어 "유독 부모님도 걱정 많으신 이번 검진. 진짜 지긋지긋하다. 맘껏 일하고 맘껏 놀고 싶은데 6개월마다 브레이크 걸리는 일상… 받아들여야지. 하늘은 내 편일 거야"라며 진료를 앞둔 심정을 밝혔다.

이솔이는 또 "2011년에 일하러 다녔던 병원인데 이제 치료받으러 온다. 인생사 알 수 없다"고 적어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후 검진 결과를 들은 이솔이는 장문의 글을 올렸다. 그는 "지난주 검진에서 정기 검진 이후로 가장 좋지 않은 수치를 받았다"며 "무기력한 일주일을 보내고 오늘 떨리는 마음을 부여잡고 진료 보러 갔다"고 밝혔다.

이어 "'암 항원 수치가 올라갔다 해도 정상 범위 내라 아무 문제 없고 그중에서도 낮은 경우에 속한다. 모든 수치가 100점'이라는 말을 들었고 눈물이 바로 핑 돌았다. 다리에 온 힘이 풀려 한동안 주저앉아 울었다"고 했다.

이솔이는 "두려움에서 벗어난 해방감 때문인지 또 손바닥 뒤집듯 세상이 맑아 보이더라"라면서도 "낙차에 하루하루 출렁이며 지내는 삶이 사실 좀 고되다. 전처럼 근성으로 몰두하던 예전의 제가 너무 그립기도 하다"고 털어놨다.

그는 "모든 선택에 정답은 없고 책임만 있는 것 같아 유독 발걸음이 무겁던 한 주였지만 유연해지고 의연해지고 태연해지기로, 언젠가 그렇게 될 거라는 희망을 갖고 또 6개월 열심히 지내보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이솔이는 2020년 박성광과 결혼 후 SBS 예능 '동상이몽2'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그러다 지난 4월 여성암 투병 소식을 뒤늦게 전해 안타까움을 샀다. 3년 전 수술과 항암치료를 마친 그는 투병기를 SNS에 공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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