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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박시은’ 진태현, 딸 유산 3주기 추모 “절대 잊지 않을 것”

쓰니 |2025.08.16 12:42
조회 85 |추천 0

 진태현 SNS



배우 진태현이 딸 유산 3주기를 맞아 먹먹한 심경을 전했다.

16일 진태현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오늘은 저의 딸이 하늘나라로 떠난 지 3년 되는 날”이라며 장문의 글을 올렸다.

그는 “시간이 지나면 금방 나아질 거라 생각했는데 뜨거운 8월이 되면 왜 마음이 차가워지는지 모르겠다”며 “오늘 하루는 또 추모하는 마음으로 아내와 잘 지나가길 기도해 본다”고 했다.

이어 “9개월 2주 동안의 기쁨 가득한 기억이 아직은 아물지 않았는지 멍하니 하늘을 볼 때가 많아졌다”며 “사무치는 아픈 기억은 조금씩 아물고 있다”고 고백했다.

또한 “앞으로 어떤 엄청난 기쁜 소식이 생긴다 해도 딸에 대한 모든 기억은 잊히지 않을 듯하다”며 “언제나처럼 좋은 쪽으로, 밝은 방향으로 나아가려 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진태현은 “오늘은 또 좋은 날 중 하나다. 일하러 나가기 위해 새벽에 준비를 했다. 잘 다녀오겠다. 모두 좋은 하루 보내시라”며 글을 마무리했다.

한편 진태현은 지난 2015년 배우 박시은과 결혼 후 2019년 대학생이었던 박다비다를 입양했다. 이후 2022년에는 임신 소식을 전하기도 했으나 출산을 20일 앞두고 유산의 아픔을 겪었다. 현재는 두 딸을 더 입양해 세 명의 딸과 가정을 꾸렸다.

다음은 진태현 SNS 글 전문.

안녕하세요 진태현입니다 평안하시죠?

저는 평안하지만 평안을 찾는 중입니다

오늘은 저의 딸이 하늘나라로 떠난 지 3년 되는 날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금방 나아질 거라 생각했는데

뜨거운 8월이 되면 왜 마음이 차가워지는지 모르겠습니다

오늘 하루는 또 추모하는 마음으로 아내와 잘 지나가길 기도해 봅니다

9개월 2주 동안의 기쁨 가득한 기억이 아직은 아물지 않았는지

멍하니 하늘을 볼 때가 더 많아지지만

사무치는 아픈 기억은 조금씩 아물고 있습니다

앞으로 어떤 엄청난 기쁜 소식이 생긴다고 해도

저의 딸에 대한 모든 기억은 잊히지 않을 듯합니다

하지만 언제나처럼 좋은 쪽으로 밝은 방향으로 나아가려 합니다

하지만 오늘은 또 좋은 날 중 하나입니다

일하러 나가기 위해 새벽에 준비를 했습니다

잘 다녀오겠습니다

모두 좋은 하루 보내세요

이민주 기자 leemj@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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