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미디언 김준호가 신혼 생활을 보내고 있는 아내 김지민과 각방을 쓰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지난 16일 방송된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4'에서는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가 중국 샤먼에서 여행을 즐기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식사 도중 출연진들은 '아내 문자 게임'을 진행하며 설렘의 순간을 공유했다. 게임 규칙은 '최근 남편에게 가장 설렜던 순간'을 문자를 통해 확인하고 가장 과거의 순간을 말한 사람이 지는 방식이었다.
아내들의 답장을 기다리는 동안 출연진들은 반대로 아내에게 설렜던 순간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준호는 "최근 골프를 치러 갔을 때 아내가 지갑에 20만 원을 넣어준 순간이 설렜다"라며 자신의 경험을 전했다. 장동민은 "집에 들어갔을 때 아내가 뛰어나와 맞이해줄 때"라고 말했고 문세윤은 "아내가 운동 후 땀에 젖은 모습이 설렜다"고 말했다. 홍인규는 "아내가 단발로 머리를 자른 모습이 귀여웠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장동민의 아내는 "월요일에 아이들 자면 사랑 나누자"라는 문자가 설레게 했다며 전했고 이에 출연진들은 달달한 분위기에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어 김준호의 아내 김지민도 "퇴근 후 집에 들어올 때 섹시했다"는 문자를 보내 눈길을 끌었다.
모든 아내들의 문자를 확인한 뒤 게임 결과 홍인규의 아내가 보낸 설렘 순간이 가장 오래전이어서 '독박자'가 됐다. 홍인규는 "집에 요즘 자주 못 들어가서 그런 것 같다"라며 "김준호가 집에 못 들어가게 하고 자기 집으로 가자고 했다"라고 밝히며 김준호가 신혼집 베란다에 취해 잠든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출연진들이 "저러면 지민이가 가만 놔두냐"라고 묻자 김준호는 "내 방이라 괜찮다"라고 답했다. 이어 놀란 출연진들은 "각방 쓰냐"라고 물었는데 김준호는 "그럼 각방 쓰지 누가 요즘 같이 자냐"라며 MZ스러운 신혼 생활을 공개했다. 장동민이 "그럼 2세 계획은 어쩌냐"라고 묻자 김준호는 "2세 계획 짤 때는 아내 방에 문을 박차고 들어간다"라며 재치 있게 답했다.
이에 다둥이 자녀를 둔 홍인규는 "아니다. 계속 같이 있어야 하고 스킨십을 계속 해야 한다"라며 조언했다.
사진= TV리포트 DB,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