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남보라가 전 남자친구와의 이별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8월 2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곽범이 스페셜 DJ를 맡은 가운데 남보라, 김수찬이 '사랑의 고스톱' 코너의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전 남자친구에게 2년 만에 다시 연락을 해볼까 말까 고민하는 사연을 놓고 의견을 나누던 김태균은 "난 신기한 게 전에 연애한 사람을 한 번도 마주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이에 "전 있다"고 불쑥 고백한 남보라는 곧장 "아 나 말해도 되나? 나 이래도 되나 싶네. 제가 제 무덤을 판다"라며 너무 솔직했던 것에 후회를 드러냈다.
그래도 남보라는 전 남자친구를 마주친 일화를 공개했다. "어디가서도 얘기한 적 없다"고 운을 뗀 남보라는 "상처받은 일이다. 전 남자친구가 바람을 피웠다. 그래서 헤어졌다. 저한테 얼마나 원망이 있겠냐. 만나면 욕해줘야지 했는데 길 가다가 우연히 마주쳤다. 차대차로, 반대편 차선에 딱 마주친 거다. 신호에 딱 걸린 거다"라고 말했다.
김태균이 "차로 받아버린 거냐"라고 짓궂게 다음 상황을 예상하자 "에이, 그러면 제가 여기 못 있죠"라고 반응한 남보라는 "창문을 내려서 째려보는 것밖에 할 수 없더라. 그때 손 떨리는 거 아시냐. 그런 경험이 있다"고 털어놓았다.
남보라는 "괜찮나 보르겠다. 제가 걱정된다"면서도 가격대가 있는 차였냐고 묻는 곽범에 "전 국산차고 그 사람은 외제차였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너무 솔직한 남보라에 곽범은 "더 물어보다간 누군지까지 알겠다"고 너스레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남보라는 지난 5월 10일 동갑내기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렸다. 남보라의 남편은 축구선수 손흥민 닮은꼴로 알려졌으며, 두 사람은 교회에서 봉사를 하다가 만나 2년여간의 교제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