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랑 나는 네다섯살 차이남
나는 초등학교 4학년때부터 병때문에 병원 다니고 심지어 그것때문에 고등학교는 자퇴했음
엄마아빠가 나한테 밖에 신경 못쓰는 상황이었고 언제나 오빠는 뒷전이었는데 오빠가 나한테 화낸적 단 한번도 없어
오히려 학교 갔다오면 나랑 맨날 놀아주고 오빠랑 얘기하는게 내 즐거움이었어 지금도 그렇고
한번 화낸적 있긴 한데 오빠 과학고 떨어졌을때 내가 놀린거… 근데 그건 내가 생각해도 내 잘못임ㅠㅠ
대학교는 난 유학으로 갔는데도 적응을 못해가지고
유급하고 휴학하고 난리도 아니었거든
근데 오빠가 나 걱정해서 휴학하고 반년 나 돌봐주러 온적도 있음ㅋㅋㅋㅋㅋ 그때 오빠가 모든 집안일 다함 (지금은 나 대학 잘 다녀)
애초에 옛날부터 부모님 없을때는 오빠가 다 집안일 했었음 난 놀고… 요즘엔 안그러고 나도 돕는다..
심지어 오빠는 지금은 sky 박사과정 재학중임 머리도 좋음ㅋㅋㅋ 얼굴도 어릴때는 잘생겼다는 소리 꽤 들었음 지금은 대학원 생활중이라 살쪘지만…
지금도 오빠가 나때문에 포기한 것들 생각하면 미안하고 눈물남 오빠한테 평생의 빚을 진 느낌이야 지금도 나의 제일 친한 친구고 앞으로도 그럴 것 같아
근데 하필 동생이 판을 하네 오빠도 나 판 하는거 알긴 하지만ㅋㅋㅋ 어쨌든 오빠가 행복했으면 좋겠다 밑에는 나랑 오빠 카톡임 맨날 시시콜콜한걸로 대화하고 임티 보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