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선희 소셜미디어
[뉴스엔 이슬기 기자] '강철부대W' 출연자 곽선희가 동성 연인과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지난 26일 채널 '생방송여자가좋다'에는 '양기 특집! 곽선희 팀장님과 그의 일반인 여자친구'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곽선희는 30살 일반인 여자친구와 함께 출연했다.
영상에서 곽선희는 "현재 모델과 마라토너로 활동 중이고, 연인은 서울에서 F&B 회사를 다니는 30살"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그는 "빵을 정말 좋아해 회사 근처에 자주 가던 빵집이 있었다. 한동안 바빠 못 가다가 오랜만에 갔는데 여자친구가 카운터에 있었다"라며 러브스토리를 공개하기도.
곽선희는 "마스크를 쓰고 있었는데, 계산 안 해주고 계속 저를 보며 웃더라. 생얼에 마스크 끼고 가서 순간 '내 얼굴에 뭐 묻었나?' '뭐가 웃긴가?' 했다"며 "그때 '강철부대' 나오셨죠? 하더라. 기분 좋게 빵을 사고 나갔다"면서 "웃는 모습이 예뻤고, 커피 만드는 뒷 모습을 보고 반했다. 빵을 사고 나가면서 '언니, DM 주세요'라고 먼저 플러팅했다"라고 했다.
이어 '언제부터 성 정체성을 깨달았나'라는 질문이 나오자, 곽선희는 "지난해 촬영하고 방송이 나올 때까지만 해도 이성애자인 줄 알았다"며 "프로그램에는 군인으로 출연한 거지 여자를 만나려고 출연한 게 아니다. 진짜 오해 안 하셨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또 두 사람은 현재 동거 중이라고. 곽선희는 “동거 중이다. 전입신고를 하면서 배우자로 등록하려 했는데, 동성이라 배우자 등록이 어렵다고 해 동거인으로 등록했다”면서 “11월 뉴욕 마라톤 출전을 위해 뉴욕에 간다. 동행하기로 했다. 현지에 혼인 서약이 가능한 곳이 있다고 해 기회가 되면 하고 올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