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김건모, 뉴스엔DB
[뉴스엔 김명미 기자] 방송인 박명수가 성폭행 누명을 벗고 컴백을 앞둔 가수 김건모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8월 29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코너 '검색N차트'에는 방송인 전민기가 출연했다.
이날 박명수는 김건모의 '잠 못 드는 밤 비는 내리고'를 선곡한 뒤 "개인적으로 건모 형을 좋아한다. 노래를"이라고 밝혔다.
이어 "색깔이 있지 않나. '서울의 달'도 그렇고 너무 좋은 노래가 많다"며 "활동을 하신다는데 '라디오쇼'에 와주시면 어떨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제가 콜을 해보겠다. 연락을 드리고 기대해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건모는 지난 2016년 유흥주점원 A씨를 강간한 혐의로 2019년 12월 피소됐다. 이에 김건모는 결백을 주장하며 A씨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및 무고 혐의로 맞고소했다.
당시 김건모 측은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A씨는 유흥업소에서 일하는 접대부로 대중에게 널리 알려져 있는 김건모의 취향을 이용해 거짓으로 꾸며낸 사실을 마치 용기를 내 진실을 폭로하는 것처럼 했다"며 "A씨 주장은 수사를 통해 명명백백하게 허위임이 밝혀질 것"이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경찰은 2년여 동안의 조사 끝에 2021년 11월 김건모에게 혐의가 없다고 판단해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 A씨는 항고했지만 2022년 6월 기각 판결을 받았다. 재정 신청도 했지만 2022년 11월 4일 재차 기각 결정을 받았다.
이로써 김건모는 논란이 불거진 지 약 3년 만에 억울함을 풀었다. 그 사이 김건모는 이혼의 아픔을 겪기도 했다.
김건모는 오는 9월 부산을 시작으로 전국에서 라이브 콘서트 투어 'KIM GUN MO.'(김건모.)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