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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가수 김종국이 봉투 하우스에 대한 예비 신부의 반응을 공개했다.
8월 31일 방송된 SBS '런닝맨'은 '복 터지는 데이트' 레이스로 꾸며진 가운데 장동윤, 김아영이 출연했다.
비연예인 예비 신부와 결혼 소식을 전한 김종국은 녹화 콘셉트에 맞게 핑크 가발을 쓰고 등장했다. 충격적인 여장에 유재석이 "오늘은 여장하고 싶지 않으면 안 해도 된다"고 걱정했으나 김종국은 "무슨 소리냐. 이제 더 열심히 일해야 한다"고 가장으로서의 책임감을 드러냈다.
지예은은 "너무 신기하다. 절대 여자친구가 없을 집이었다"며 비닐봉투로 가득했던 김종국의 집을 떠올렸다. 유재석은 "네가 언질을 줬으면 우리가 제작진과 상의했을 것"이라며 안타까워했고, 하하는 "형수님이 비닐봉지를 좋아하시는 거냐"고 추궁했다.
"너무 싫어한다"고 예비 신부의 반응을 전한 김종국은 "그거 때문에 위기가 있었다. 그 방송 이후로 장가 못 갈 뻔했다"면서 "지금은 매일 청소기 돌린다"고 달라진 근황을 공개했다.
한편 김종국은 지난 18일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저 장가갑니다. 사실 조금씩 티를 낸다고 내긴 했는데 그래도 분명 갑작스럽게 느끼시는 분들이 많이 계실 것 같습니다. 올해가 데뷔 30주년인데 만들고 싶은 앨범은 안 만들고 제가 저의 반쪽을 만들었네요"라며 깜짝 결혼을 발표했다.
김종국은 오는 9월 5일 서울 모처에서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식을 올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김종국은 서울 강남 논현동에 위치한 논현 아펠바움 2차를 62억 원에 전액 현금을 주고 매입했다. 이 집을 신혼집으로 사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