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희순. ⓒ스포티비뉴스DB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신작 '컨피던스맨 KR'의 박희순이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한국으로 넘어왔다며 아이돌의 삶을 실감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박희순은 1일 오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TV조선 새 주말미니시리즈 '컨피던스맨 KR' 제작발표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컨피던스맨 KR'은 다재다능한 능력을 보유한 사기꾼 3명이 이 시대의 악당들을 향한 복수에 나서는, '케이퍼 코믹물'. '카지노', '키스 식스 센스', '오 마이 베이비', '보이스3' 남기훈 감독이 연출을 맡아 나쁜 놈들만 골라 속이는 엉뚱 발랄 괴짜 3인방의 기상천외 사기극을 담는다.
박희순은 '컨피던스맨 팀'의 정신적 지주 제임스 역을 맡아 다채로운 센스부터 상대방을 단숨에 홀려버리는 유머, 노련함과 카리스마까지 겸비한 인물로 데뷔 35년 만에 가장 파격적인 변신을 선보인다.
지난 주말 영화 '어쩔수가없다'로 제82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 참석했다 귀국한 박희순은 "베니스에서 오자마자 공항에서 바로 이쪽으로 달려왔다. 아이돌의 삶이란 이런 건가 싶기도 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그간 무거운 역할을 많이 했다. 코미디를 기다려왔고 변신에 목마름이 있었다. 마침 이 작품이 두가지를 모두 충족할 수 있는 작품이라 선택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희순은 "일본 원작과 차별점이라면, 시기의 차이 때문에 분장 기술이 발전을 했다. 6시간 분장한 적도 있다"면서 "분장팀 의상팀과 회의를 해서 다른 스태프는 몰랐다. 분장을 다 하고 나왔을 때 다른 스태프들이 처음엔 못 알아본다. 감독님도 모를 때가 있다. 빵 터져서 웃기도 했다. 반응이 좋아서 보여주지 않다가 짠 하고 나타나기도 했다"고 회상했다.
그는 "카타르시스를 느꼈다. 한회에 두어개씩 했다. 자본을 통해 분장 의상에 도움을 받을 수 있으니 하고 싶은 걸 맘껏 했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박민영은 "실제로 못 알아보기도 했다. 촬영장에 웬 할아버지가 계시지 하고 지나갔는데 나중에 보니 희순오빠였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TV조선 '컨피던스맨'은 오는 6일 오후 9시10분 방송된다. 쿠팡플레이로 동시 공개되며, 아마존프라임을 통해 국내 제외 240개 국가에서 공개된다.
현장에서 작성된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