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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탐희, 8년 만에 암 투병 고백 "40살에 큰 수술, 항암하느라 활동 못해"

쓰니 |2025.09.03 12:30
조회 23 |추천 0

 ▲ 박탐희. 출처ㅣ박탐희 유튜브 캡처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박탐희가 암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박탐희는 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새롭게하소서'에서 '최초 공개! 8년 동안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했던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박탐희는 2017년 학부모 모임에서 의사였던 학부모에게 건강검진을 권유 받아 조직검사를 했고, 암 진단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그는 "심장이 쿵 소리가 나면서 지하로 확 빨려들어갔다가 올라오는 느낌이었다. 아이를 보는데 눈물도 안 났다. '어떡하지' 생각만 들었다. 우리 집은 암 환자가 없고 가족력도 없었기에 믿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 때가 40살이었다. 죽음이 현실로 다가오니 다르더라.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정이었다. 내가 죽을까봐가 아니라 우리 아이들이 엄마 없이 자라야 한다는 것이 공포로 다가왔다"고 밝혔다.

박탐희는 "초기인 줄 알고 개복 수술을 했는데 전이가 됐다. 큰 수술을 하고 항암도 해야 했다. 항암을 하면서 머리가 빠지니 몇 년 동안 활동을 못 했다. 난 연기할 때 살아있는 걸 느끼는 사람이라 너무 괴로웠다"고 전했다.

그는 "항암 후 6개월에 한 번씩 검사를 하고 5년 지나면 1년 마다 검사를 한다. 지난 4월에 다녀왔는데 또 1년을 받아왔다. 하루하루 소중하게 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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