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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말추가)사람 기분 나쁜 행동이라는데 제가 이상하답니다

00 |2025.09.03 17:05
조회 71,949 |추천 292
(결말)제가 이해가 안 된다 자기 주위에 그걸로 기분 나쁘다
하는 사람 아무도 없다 해서 제가 글 올려볼까 해서
올리라고 해서 올린 건데 보여주니 답은
여러분 모두 많이 들으신 그거였습니다
진짜로 글 올렸냐 욕먹게 하니 좋냐 ㅋㅋㅋㅋ
글이 자기 욕먹으라고 쓴 거다 해서
어느 부분이 사실과 다르냐 하니 말 못하고..
그런데요 심지어 저 글 핸드폰 보는 거에 대한 사실만
들으려고 그 직원이 욕먹을 거 같은 상황 전부 뺀 거였습니다
진짜로 사실대로 말해볼까요?
1. 식당 -> 지하라 핸드폰이 안 터짐
매장 내에 티비 같은 것도 없음
제가 여기 핸드폰 안 터지네 하고 핸드폰 옆에 두고
20분간 쌩으로 멍 때리는 상황이었는데 그걸 보고도
자기 폰은 터진다고 얼굴 앞에 들고 핸드폰만 함
2. 그냥 니가 먼저 말 걸지? -> 지난 7개월간 항상
제가 이 얘기 저 얘기 꺼내고 직원은 답만 하고
제가 말 안 하면 핸드폰만 보길래 그날은 어쩌나 보려고
암말 안 함 그랬더니 진짜로 핸드폰만 함.
10분간 기다리다 오후에 외근 갈 곳 빠른 길 찾기로 얼마나
걸리는지 봐달라하니 자기 폰도 그건 안된다 한마디 한걸로
자기도 말했다 함 그리고 10분뒤 빠른 길 찾기 된다고
자기 폰 보여준 걸로 자기가 그냥 폰만 본 게 아니라
그거 찾고 있었다고 변명. 빠른 길 찾기를 10분 동안 한다고?
3.그날 운전한 차는 법인 차였고 그 직원이 주로 운전하는
차라 저는 차가 익숙하지 않은 상황에 심지어 그 차
네비가 제 차랑 달라 네비가 달라 보는 게 너무 어렵다고
몇 번 그 직원한테 말했는데도 그날 초행길에 30분을
운전하고 중간중간 길 잘못들뻔해서 어어 하고 옆에서
그러고 있는데도 아랑곳 안 하고 핸드폰만 봄
심지어 직원 폰에 연동돼서 계속되는 문자창으로
네비 화면이 다 가려 안 보이는데 닫아주지도 않고
제가 운전하면서 닫다가 안 보인다고 뭐라 하니
그제서야 직원이 닫음
4.그 직원은 저보다 13살이 어리고 저는 6년 차 여자 과장 
그 직원은 7개월 된  30대 초반 신입 남자 대리입니다
자기보다 나이 한참 많고 상사한테 그런다고 하면 거기에
초점이 맞춰 욕먹을 거라 제가 언급 안하고 직급 차, 나이 차
상관없이 저 행동 어떻냐 물은 거구요
5.원래 말이 없냐 -> 다른 남자 상사랑 하루에도 몇 번씩
담배 피러 갈 때는 웃으면서 말 잘합니다. 당연 나이 많은
여자 상사랑은 대화가 어려울 수도 있어 제가 먼저 저랑
둘이 밥 먹는 상황 불편할 수도 있으니 혼자 먹어도 된다고
했는데 같이 먹는다고 한거구요 다른 직원들은 현장직과
외근이 많은 사람들이라 어쩔 수 없이 둘이 먹는 상황이
많습니다 제가 싫어서 일부러 그러는 거 아니고
사이는 평소에 좋습니다 이 직원이 안 좋은 면만 있는 건
아니니까요

회사에 거래처도 욕하는 빌런 상사가 있어 저라도 직원한테
잘해줘야 회사 다니겠다 싶어 평소에 잘해주는데
여자 상사가 잘해주면 호구, 만만하게 보내요
저도 이제 앞으로 필요 이상으로 잘 해주는 거 안 하려구요
그 직원한테는 이제 밥 따로 먹고 그렇게 대화하기 싫으면
업무 얘기만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마침 오늘 깁스 푼다고 하니 더 이상 배려해 줄 이유도 없구요
이 글 다시 보고 제 추가 글 기분 나빠할지도 모르겠는데
아무렴 저보다 더 기분 나쁠까요 하도 제가 뭔 말을 하면
주변에 그런 사람 없다 과장님만 그런다 해서 진짜 요즘
애들은 그렇게 생각하나 싶어서 글 올린거고
필요 이상 욕은 안 먹었으면 좋겠어서 그런 상황 빼고
올렸는데 그럼에도 온통 가정 교육 들먹이니 기분이 많이
나빴던 모양이더라구요 물론 후에 직원이 저한테
사과는 했습니다 참 찝찝한 마무리네요 

 (본문) 사무실에 매일 같이 밥 먹는 직원이 있습니다
여럿이 먹을 때는 안 그러는데 대부분 둘이 밥을 먹게 되고
그때는 사람 앞에 두고 거의 핸드폰만 봅니다
뭐 매일 할 얘기가 있을 것도 아니고 나이 차, 직급 차도
있기에 불편하겠지 싶어 그동안은 별말 안 했는데요
오늘은 식당에서 밥이 늦게 나왔고 거의 20분 동안 핸드폰을
얼굴 앞에 들고 핸드폰만 쳐다보고 앞에 있는 저에게
말 한마디 없었고 밥 나와서 밥만 먹고 들어왔습니다
참고로 사이 나쁜 거 아니고 굳이 같이 밥 먹어야 되는 거
아니고 제가 먼저 밥 따로 먹는 게 편하면 따로 먹으라고
했는데 같이 먹는 겁니다 그래서 오늘은 저도 너무 기분
나빠서 그거 예의 없는 행동이고 당하는 사람 기분
나쁘다고 했더니 핸드폰을 볼 수도 있지 꼭 대화를 해야 하냐
그게 왜 기분 나쁜 거냐 제가 기분 나쁜 일도 아닌데
기분 나빠하는 거랍니다
같은 결로 오늘 둘이 외근을 나갔고 제가 운전을 했습니다
30분 동안 운전하는데 조수석에 앉아 한마디도 없이 핸드폰만
봅니다 제 업무 아니고 그 직원 업무인데 직원이 다리를
다쳐 제가 운전해 준다고 같이 간 겁니다
그런데 옆에서 한마디도 없이 핸드폰만 보고 있어서
이것도 기분 나쁜 행동이라고 했더니 같은 이유로 핸드폰
볼 수도 있지 그게 왜 기분 나쁜 거냐고 합니다
조수석에 앉아 있으면 운전하는 사람을 위해 길도 봐주고
잠 오지 않게 대화도 해주 는게 상식이라고 생각했는데
아닌가요? 둘 다 자기는 왜 기분 나쁜지 모르겠고 자기 주위에
그런 사람 아무도 없고 제가 이상한 거라고 해서 제가 인터넷에
글 올려보겠다고 하니 올려보라고 해서 올려봅니다
직급, 나이 상관없이 그냥 사람 대 사람으로 이 행동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추천수292
반대수15
베플ㅇㅇ|2025.09.04 11:45
진짜 궁금한데 앞사람이 그거에 대해 불쾌하다고 말까지 꺼냈으면 아 다음부턴 조심하겠다고 보통 사람이면 이러지 않나? 따박따박 그게 왜요 ㅇㅈㄹ하는거 보면 쓰니가 정말 만만해보였나봐요
베플ㅋㅋ|2025.09.04 09:16
예의없는거맞음 가정교육을 개차반으로 받았나보네
베플ㅇㅇ|2025.09.04 10:37
가정교육 안받은티 내지말고 대화 안할건데 밥은 왜 같이 먹냐고 얘기하시고 그냥 따로드세요. 핸드폰만 볼건데 나랑 왜 먹냐고.
베플ㅇㅇ|2025.09.05 10:04
7개월된 30대 초반 신입 남자대리. 여기서 답나옴.. 여자라고 만만하게 보는 거임 절대 봐주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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