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진상손년
물건 사러 와서 오자마자 물건 손으로 뒤적쥐적 거리더니
상태도 안좋고 맘에안든다며 다른거 없냐고 짜증냄
여기서 1차빡침이왔는데 일상이라서 그냥 참고 넘어감
들어올려몀 다음주나 걸리고 방금 다팔고 하나 남았다고 말씀드림
한숨 푹푹 쉬어대면서. 이거라도 줘봐요 이럼
봉투에담고 건내드리는데 나보거 처애 실으라는건지 물건 받지도 않고 멀뚱멀뚱 쳐다보다가 현금내겠다고 현금주는데 현금받을려고 손 내밀자마자 휙뺏어서 카드로 할게요 카드되죠? 이래서 된다고 대답해드렸더니 못들었다고 크게말햐달래서 카드돼요! 크게 말해줬더니 왜 승질내냐면서 지혼자만 들릴것같은 목소리로 중얼댐
그럼 ㅅㅂ 한번에 듣던가 크게말햐달래서 크게 말해줬더니
짜증낸다고 뭐라하면 내가 거기서 뭘 어떻게 해줬어야하는데
짜증나서 안펄고싶었는데 그냥 카드결제시키고 보낼려고 카드 드렸더니 차에타서 또 중얼중얼…
저사람은 여기 다신안오면 그만이겠지만 난 여기서 계속 일해야되는데 괜히 내가 심기거스르게한건가 자책 조카됨
근데 난 짜증맨적도 없고 하라는대로만 했을뿐인데 내가 뭘 어떻게 더 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