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우희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배우 천우희가 자신이 멜로가 체질이라고 밝혔다.
천우희는 4일 오후 서울 신도림 더 링크 호텔에서 열린 JTBC 드라마 '마이 유스' 제작발표회에서 "나는 멜로가 체질이더라"라고 말했다.
'마이 유스'는 남들보다 늦게 평범한 삶을 시작한 선우해(송중기)와 뜻하지 않게 첫사랑의 평온을 깨뜨려야 하는 성제연(천우희)의 감성 로맨스를 그린다. 어둡고 그늘진 자리에 시리도록 눈부신 한때를 선물한 첫사랑과의 재회를 통해 잊고 지낸 '나'의 조각을 되찾아가는 여정이 따스한 웃음 속 설렘을 선사한다.
천우희는 분명한 것을 좋아하는 열혈 매니지먼트 팀장이자 선우해의 첫사랑 성제연으로 분했다. 인생 계획표에서 한참이나 벗어나 특별할 것 없는 현실을 살아가던 성제연은 첫사랑 선우해의 평온을 깨뜨리다 되레 잊고 지낸 감정과 마주한다.
천우희는 "'멜로가 체질'이 그때 당시보다 점점 더 많은 사랑을 받고, 역주행을 하고 꾸준히 사랑받아서 감사했다. 이번에는 결이 좀 다른 것 같다. 이 작품은 정통 멜로에 가깝지만, 멜로를 왜 지금껏 이렇게 많이 안했을까 아쉬울 정도였다. 제가 멜로를 아주 중점적으로 연기를 해보니까, 저도 오빠(송중기)처럼 장르물에 특화가 되어 있었다고 생각했는데, 제가 멜로가 체질이더라"라며 "오히려 로맨스와 멜로가 저에게 더 찰떡이었다 싶을 정도였다. 관계의 감정선을 미묘하게 표현하는게 저에게는 또 나름의 즐거움이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마이 유스'에 참여한 것에 대해 "로맨스 장르라는게 끌렸다. 지금 아니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송중기라면 한번 믿고 가보자 싶었다. 그리고 감독님과 주명 씨, 지훈 씨와 함께라면 잘 만들 수 있을 것 같았다"라고 했다.
'마이 유스'는 5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되며, 매주 금요일 2회 연속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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