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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관은 강남 ‘채널V’, 양현석은 이태원 ‘문나이트’…춤꾼들의 탄생 비화

쓰니 |2025.09.05 21:28
조회 72 |추천 0
가수 정원관이 춤에 빠져 살던 청춘 시절을 털어놨다.

정원관은 5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송승환의 원더풀 라이프’에 출연해 “1979년 가족들이 모두 호주로 이민을 갔지만, 나는 적응하지 못해 먼저 한국으로 돌아왔다”고 밝혔다.

그는 귀국 후 춤에 완전히 매료됐다고 말했다. 정원관은 “그때 내가 췄던 건 흑인들이 추는 소울 형식의 춤이었다.

 가수 정원관이 춤에 빠져 살던 청춘 시절을 털어놨다.사진=유튜브채널 ‘송승환의 원더풀라이프’

당시 몸무게가 106kg이었는데도 춤추는 걸 워낙 좋아해 나이트클럽 대형 거울 앞에서 혼자 연습을 하곤 했다”고 회상했다.

당시 서울의 춤꾼들은 지역을 나눠 활동했다. 정원관은 “지금의 YG엔터테인먼트 대표 양현석은 이태원의 ‘문나이트’에서 춤을 췄고, 나는 강남 ‘채널V’에서 연습했다. 채널V의 사장은 개그맨 출신 주병진이었다”고 밝혔다.

정원관은 “뚱뚱했지만 주병진이 나를 유독 예뻐했다. 그 인연으로 KBS에 놀러 갔다가 ‘젊음의 행진’ 윤인섭 PD를 처음 만났다. 그 자리에서 춤을 춰보라는 권유를 받고 내 실력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이 만남은 운명처럼 이어졌다. 그는 “그렇게 시작된 게 ‘짝꿍’ 프로그램이었다. 나는 이상원과 함께 뒤로 들어왔고, 김태형은 공채로 들어왔다. 이후 우리가 그룹 ‘소방차’로 활동하게 됐다”며 탄생 비화를 전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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