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온 돈
쓴돈 -_-;;;
저금
안녕하세요. 대학생의 신분이지만 잠시 휴학을 하고 인터넷 관련 업체에서 일하고 있는
27살의 인천사는'놈'입니다.
오늘 아침 출근하기 전에 뉴스를 보니
20대는 먹는것을 30대는 노는 것을 40대는 입는것을 줄인다고 하더군요.
워낙 옷이며 먹는거며 질러대는 타입인지라 자꾸 돈이 줄줄 새는거 같아서 올 해부터 큰 맘먹고 가계부를 쓰기로 했습니다.
물론 학교는 다시 복학해서 졸업을 해야 하겠지만 습관을 들여놓으면 좋을 것 같아서요
일단 위의 표는 들어온 돈이고 아래 표는 나간 돈입니다.
설연휴 맘을 굳게 먹고 쓴 거라 예전에 쓴 돈이 뭐뭐가 있는지 기억이 가물가물 하더군요.
지출 내역은 카드로 쓴 것만 일단 정리했고요.
현금은 정리하다보니 돈이 안 맞아 걍 잃어버린 셈 쳤습니다.(은근 많더군요 ㅠㅠ)
우선 낭비한 품목... 전동칫솔-_-
사랑니를 뽑고 난 뒤 '치아관리는 잘 하셨는데 치석이 보이시네요?'라는
아리따운 여의사님의 말씀에 혹해 질러버린 녀석입니다.
가전제품에 집착하는 경향이 있어서 신상이란 말에 혹 했습니다ㅠㅠ
(사고나서 급 밀려드는 후회-_-)
담배는 줄이는 추세라 2주에 한갑꼴로 삽니다. 조만간 돈이 아닌 건강을 위해 끊고싶네요.
그리고 점심밥... 2틀에 한 번꼴로 먹습니다 ㅋ
여친도 없어 데이트 비가 굳으니 지름신만 오더군요 -_-;;;
뭐 위 표에 다 있으니 별다른 말을 쓸게 없네요 허허 -ㅅ-;;;
이 나이 먹고 용돈을 드리지 못해 죄송한데 할머니께서 맛있는거라도 먹으라면서 오만원을 쥐어주시네요. 눈물 났습니다. 어여 졸업하고 자리 잡아야죠.
저의 철 없는 경제 관념은 '얼마를 쓰건 어떻게 쓰건 그만큼 벌 수 있는 사람이 되자'였습니다. 그런데 점점 현실을 직시하게 되네요. 물론 저 신조는 변함이 없지만 돈을 씀에 있어서 체계적이고 계획적으로 관리하지 못한다면 돈을 버는 족족 다 써버릴 거 같더라구요.
지금은 엉망이지만 이제 시작 했으니 점점 나아지겠죠?
경제상황이 안 좋더라도 모두 힘을 냅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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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통장 정리하면서 지른 내역이 발견되어 다시 썼네요.
자고일어나니 톡 남말이 아니군요ㅋㅋㅋ
싸이는 안 하는 관계로 사진이나 올릴랍니다.
리플보는 맛에 오늘 야근하게 생겼습니다 그려 -ㅅ- ㅋㅋㅋㅋㅋ
인천분들 네이트온 친구 해요 ㅎㅎㅎ 남자 여자 안 가립니다.
ㅋㅋㅋㅋㅋ 퇴근후 술 한잔 하고 들어왔더니 친추도 많고 리플도 많고 악플도 눈에 띄네요
재미있는데요? ㅎㅎㅎㅎ 술김에 좀 더 써야겠네요 ㅋㅋㅋ
제 인생 목표가 얼굴에 주름살 늘어가면서 돈 벌려고 바득바득 대는 것 보다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거거든요. 10살 때부터 컴퓨터를 만졌고 지금도 하고 있고... 앞으로도 이 분야에서 있고 싶을 뿐입니다. 돈은 알아서 따라 오겠죠 ㅋㅋㅋ
27살... 오랜 시간 휴학을 하며 잠시 다른길로도 가 봤지만 제 갈길은 여기다 싶었습니다 ㅎ
뭐 악플이건 뭐건 다 달아주세요. 제 인생에 0.01.%의 영향은 끼치겠지만 어차피 저 하기 따름이니까요^^
근데... 은근 신경쓰여서 술 한잔 더해야겠네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