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원더걸스 출신 가수 유빈이 유방암 뇌전이 치료제의 건강보험 급여 적용 등에 관한 국민청원을 공유한 데 이어 팬들의 성원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사진=유빈 인스타그램
그룹 원더걸스 출신 가수 유빈이 유방암 뇌전이 치료제의 건강보험 급여 적용 등에 대한 내용의 국민청원을 공유한 데 이어 팬들의 응원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지난 12일 유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이번 청원에 함께 마음을 모아주시고 소중한 동의를 보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적었다.
유빈은 "여러분의 응원과 지지가 우리 가족에게 큰 힘이 됐다. 많은 환우분에게도 큰 희망과 용기가 됐다"며 "보내주신 마음을 오래도록 간직하며 감사의 뜻을 전한다.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이 큰 위로가 됐다. 늘 잊지 않겠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당시 그는 "안타깝게도 2024년에는 뇌까지 전이돼 하루하루 고통스러운 싸움을 이어가고 있다. 다행히 효과적인 치료제를 어렵게 찾아내었지만 현실적인 여건 때문에 제대로 된 치료를 받기가 너무나 힘든 상황"이라고 호소했다.
최근 유빈은 '유방암 뇌전이 치료제 투키사(투카티닙)의 건강보험 급여 적용 및 신속한 처리 요청에 관한 청원' 링크를 공유하면서 국민청원 동의를 당부한 바 있다.
유빈이 사촌오빠가 올린 '유방암 치료제 건보 적용 요청' 관련 청원을 공유하며 동참을 호소했다. /사진=인스타그램 갈무리유빈은 청원에서 "투키사는 2023년 12월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도 받았지만 제약사 사정으로 국내 판매가 무기한 지연된 상태"라며 "치료가 시급한 환자들은 센터를 통해 8주를 기다려 겨우 약을 구할 수 있지만 약값만 2개월에 3000만원에 달하는 등 어마어마한 치료비를 지불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또 기존에 보험이 적용되던 약까지 비급여로 전환돼 연간 2억원에 이르는 막대한 치료비가 든다고 토로하며 투키사의 건강보험 급여 적용을 간곡히 바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해당 청원은 5만명 동의를 넘어서면서 국회 소관 상임위원회에 회부돼 심사 대상이 됐다.
앞서 유빈은 지난 1일 자신의 큰언니가 2020년 유방암 진단을 받고 치료받고 있다고 알려 화제가 됐다. 당시 일각에선 친언니의 일로 오해가 빚어졌지만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유빈의 직계 가족은 부모와 남동생이다.
유빈은 "혹시나 걱정해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남긴다. 저의 사촌 큰 오빠의 와이프 언니다"라고 직접 해명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