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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까지 가자’ PD “인종차별 논란, 韓드라마 내수용 아니라는 것 제대로 깨달아”

쓰니 |2025.09.16 12:15
조회 11 |추천 0

 [뉴스엔 글 김명미 기자/사진 유용주 기자] 오다영 PD가 '달까지 가자' 티저 인종차별 논란에 대해 재차 사과했다.


오다영 PD는 9월 16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 MBC 사옥 골든마우스홀에서 진행된 MBC 새 금토드라마 '달까지 가자'(기획 장재훈/연출 오다영, 정훈/극본 나윤채/제작 본팩토리) 제작발표회에서 앞서 불거졌던 인종차별 논란에 대해 "당연히 부담이 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저희가 섬세하게 작업했어야 했는데 그렇게 하지 못했던 것에 대해 반성의 태도를 보여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더이상 한국 드라마가 내수용이 아니라는 걸 제대로 깨달았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 다양한 부분에서 인지적 감수성을 섬세하기 기르고 다듬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재차 사과했다.

앞서 '달까지 가자'는 지난달 첫 번째 티저가 공개된 후 인종차별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티저에는 아라비아풍 의상을 착용한 이선빈, 라미란, 조아람이 1980~90년대 큰 인기를 모았던 '스크류바' 광고를 패러디하며 익살스러운 댄스를 추는 모습이 담겼다. 이에 중동 문화를 희화화한다는 지적이 쏟아진 것.

비록 30년 전 유행한 광고를 패러디한 영상이지만 시대가 바뀐 만큼 타 문화에 대한 존중이 부족하다는 비판이 폭주했고, 결국 MBC 측은 논란을 부른 티저 영상을 삭제한 후 사과 입장을 밝혔다.

한편 '달까지 가자'는 월급만으론 생존할 수 없는 흙수저 세 여자가 코인 투자에 뛰어들며 벌어지는 하이퍼리얼리즘 생존기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19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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