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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연애란 뭔가요

222 |2025.09.19 01:20
조회 87,564 |추천 119
희노애락으로 싸우지 마세요

한자 뜻 모르는것이 아니고
댓글이 말하고자 하는 바가
문맥상 좋을땐 누구나 좋으나
힘듦은 이겨내지 않으려 한다로 해석하여
저에겐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누군가를 완전히 이해하는것은
역시나 어려운 일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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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많이 달려서 놀랬습니다.

제 마음을 이해해주시고 격려해주시기도 하고
쓴소리도 해주셔서 감사해요.

댓글중에 희애 원하지만
노락을 이겨내지 않으려 한다는말 정말 공감이 갔습니다.

저도 이제 첫 연애가 아니고
나름의 기준이 있고
결혼 적령기이다 보니
결혼을 전제로 사람을 만나게 되고
연애를 시작하는것도 어려웠습니다

그런데 현실적으로 조건이 맞지 않는데
이성적으로 큰 끌림이 있는 사람을 만났고
내가 세운 조건을 뛰어넘게 하는 사람이라면
하향혼도 감당하겠다

모든 변수에 대해
각오를 하고 그 사람을 사랑했습니다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쉽게 포기하지 말자
다른 누군갈 완전히 이해하는것은 어려운 일이다
노력하는것이 사랑이다 라고 생각했는데

이별은 한순간이었고

사랑을 시작할 땐 최선을 다했으면서
이별은 왜 최선을 다하지 않는건지
이별이 이렇게 쉬울수가 있나 란 생각이
저를 힘들게 했어요

댓글에서 이럴때 일수록 더 열심히 살아야 한다는 말
새겨듣겠습니다

더 좋은 사람이 되면 언젠가
사랑의 깊이와 가치관이 비슷한 인연을 만날 수 있겠죠.

감사합니다.

—————————————————————-
30대 초반입니다
몇번의 연애 끝에 이제는 나의 마지막 사랑이라 생각하며
최선을 다해 사랑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별이 있네요

사랑이 두렵습니다


처음 겪는 이별도 아닌데 왜 이렇게 힘든가요 ?

상대가 생각하는 사랑의 가치관과 깊이가
나와 다름을 인정하는 순간
화가 나기고 하고, 허무 하고 너무나도 슬퍼요


새로운 누군가를 만날 수 있을까요..?
또 열렬히 사랑할 수 없을까봐
마음을 아끼게 될까봐 두려워요
추천수119
반대수13
베플ㅡㅡ|2025.09.19 11:14
34살에 5년 연애하던 사람과 헤어질때 저도 그런기분 들었어요 친구들은 다 결혼했고 좋은사람은없고 나는 늙었고(?) 또 설레는 연애를 할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이 있었어요 근데 있더라구요...물론 20대때처럼 두근거리는기간이 오래가진 않아요 어쨌든 할수있다가 중요하겠죠 그리고 나이차서 괜찮은 사람 만나기 어려운건 알지만 그렇다고 이정도면 이라는 생각으론 결혼하지 마세요 이사람과 결혼하면 내가 행복하겠다 생각들때 하세요 이정도면 이라던가 어느한쪽에서 밀어붙이는 결혼이라던가 회피성 결혼한 친구들은 다 힘들게 살거나 이혼했어요
베플ㅇㅇ|2025.09.19 14:16
나도 34살에 뜻하지 않게 이별하게 됐음. 그때 생각한 게 뭐냐면 '노후자금 모으자'였음. 열심히 일하면서 저축하고 있으니 37살에 지금의 남편을 만났음. 결혼할 사람은 언제든 결혼하게 되니, 헤어진 인연에 목매지 말고 쓴이 가야할 길 씩씩하게 가세요.
베플ㅇㅇ|2025.09.19 13:21
손흥민도 우승하는데 10년걸렸음. 때가 있는거임
베플테리우스민|2025.09.19 14:56
싱글이 제일 편합니다. 저도 39살 남자인데 싱글에 미혼 입니다. 혼자 만의 자유를 즐기면서 사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괜히 마음만 다치고 속상하고 그럴바에는 혼자사는게 현명하다고생각합니다.
베플ㅇㅇ|2025.09.19 19:44
정말 신기하게 다 짝이 있더라고요. 여리여리 미인에, 눈 높고, 일만 하느라 결혼 못할 것 같다던 37살 아는 언니가, 똑같이 일하느라 결혼 안 한 명문대 출신에 키 크고 잘생기고 능력있는 40살 형부랑 결혼하더라고요. 어째서 저 나이까지 혼자였을까 싶은 선남선녀인데 서로 처음 보자마자 알았대요. 너였구나? 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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