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노애락으로 싸우지 마세요
한자 뜻 모르는것이 아니고
댓글이 말하고자 하는 바가
문맥상 좋을땐 누구나 좋으나
힘듦은 이겨내지 않으려 한다로 해석하여
저에겐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누군가를 완전히 이해하는것은
역시나 어려운 일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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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많이 달려서 놀랬습니다.
제 마음을 이해해주시고 격려해주시기도 하고
쓴소리도 해주셔서 감사해요.
댓글중에 희애 원하지만
노락을 이겨내지 않으려 한다는말 정말 공감이 갔습니다.
저도 이제 첫 연애가 아니고
나름의 기준이 있고
결혼 적령기이다 보니
결혼을 전제로 사람을 만나게 되고
연애를 시작하는것도 어려웠습니다
그런데 현실적으로 조건이 맞지 않는데
이성적으로 큰 끌림이 있는 사람을 만났고
내가 세운 조건을 뛰어넘게 하는 사람이라면
하향혼도 감당하겠다
모든 변수에 대해
각오를 하고 그 사람을 사랑했습니다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쉽게 포기하지 말자
다른 누군갈 완전히 이해하는것은 어려운 일이다
노력하는것이 사랑이다 라고 생각했는데
이별은 한순간이었고
사랑을 시작할 땐 최선을 다했으면서
이별은 왜 최선을 다하지 않는건지
이별이 이렇게 쉬울수가 있나 란 생각이
저를 힘들게 했어요
댓글에서 이럴때 일수록 더 열심히 살아야 한다는 말
새겨듣겠습니다
더 좋은 사람이 되면 언젠가
사랑의 깊이와 가치관이 비슷한 인연을 만날 수 있겠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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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초반입니다
몇번의 연애 끝에 이제는 나의 마지막 사랑이라 생각하며
최선을 다해 사랑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별이 있네요
사랑이 두렵습니다
처음 겪는 이별도 아닌데 왜 이렇게 힘든가요 ?
상대가 생각하는 사랑의 가치관과 깊이가
나와 다름을 인정하는 순간
화가 나기고 하고, 허무 하고 너무나도 슬퍼요
새로운 누군가를 만날 수 있을까요..?
또 열렬히 사랑할 수 없을까봐
마음을 아끼게 될까봐 두려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