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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연극서 150분 떠드는 권율 “대사 실수 모르는 척해주시길‥” 너스레 (가요광장)

쓰니 |2025.09.22 14:19
조회 19 |추천 0

 왼쪽부터 김재욱 권율/KBS 쿨 FM ‘이은지의 가요광장’ 캡처



[뉴스엔 하지원 기자] 배우 권율, 김재욱이 '아마데우스' 대사량을 언급했다.

9월 22일 방송된 KBS 쿨 FM '이은지의 가요광장'(이하 '가요광장')에는 연극 '아마데우스'의 배우 권율, 김재욱이 출연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16일 개막하자마자 보고 왔다. 살리에리 대사량이 장난 아니던데 대사를 잘 외우는 팁이 있냐, 혹시 대사 실수하면 어떻게 하냐"라고 문자를 남겼다.

이에 권율은 "잘 외우는 팁은 없다. 절대적인 연습 외에는 정도가 없는 거 같다"면서 "대사 실수하면 들으시는 분들이 모르는 척해주시고 넘어가주시면..."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재욱은 "저희가 맡은 살리에리 역할이 대사 실수를 안 하기가 힘든 게 1막 2막 합쳐서 150분인데 140분을 떠들어야 한다. 살리에리가 화자다. 시작부터 끝까지 무대에 계속 존재를 하고 얘기를 해야 한다. 뇌가 쉴 수가 없어서 입이 싱크랑 안 맞는 순간이 가끔 오더라. 에너지가 떨어지면 오작동한다. 최대한 그러지 않으려고 노력한다"라고 설명했다.

권율은 "150분 중에 140분을 얘기하는데 대기실에서 10분도 떠든다. 150분을 떠들고 있는 거라 대사 실수가 있을 수밖에 없다"라고 농담을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영화 '아마데우스'를 원작으로 하는 연극 '아마데우스'는 평범한 궁정 음악가 살리에리와 천재 음악가 모차르트의 치열한 심리 묘사를 담은 작품. 권율과 김재욱은 안토니오 살리에리 역을 맡았다. '아마데우스'는 11월 23일까지 서울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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