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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 최애의 동반자로…이선빈·최연수 '성덕의 정석' [MD픽]

쓰니 |2025.09.27 07:59
조회 35 |추천 0

 이선빈, 이광수 / 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배우 이선빈과 모델 겸 배우 최연수가 ‘성공한 덕후’의 상징적인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단순한 팬심에서 출발해 실제 인연을 맺고 동반자가 된 두 사람의 서사가 낭만적인 울림을 주고 있다.

최근 공개된 쿠팡플레이 시리즈 ‘직장인들2’에서 이선빈은 연인 이광수를 언급하며 학창 시절부터 이어온 팬심을 고백했다.

그는 “제가 고등학생 때부터 이상형이라고 말하고 다녔다”며 “당시엔 연예인으로서 봤는데, 굉장히 저랑 성격이 잘 맞을 것 같았다. 제가 좋아하는 코드였다”고 털어놨다. 누가 먼저 연락했냐는 질문에는 “아 당연히 (그쪽)”이라며 능청스러운 포즈를 취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선빈과 이광수는 지난 2018년 공개 열애를 인정하며 8년째 장기 연애를 이어오고 있다.

최연수, 김태현 / 최연수 SNS최현석 셰프, 최연수 / 최연수 SNS
최현석 셰프의 딸 최연수 역시 밴드 딕펑스의 팬에서 시작해 보컬 김태현과 부부의 연을 맺었다. 지난 21일 서울 모처에서 열린 결혼식에서 최연수는 아버지의 손을 잡고 입장했고, 신랑 김태현은 직접 축가를 불러 하객들의 박수를 받았다.

두 사람은 교제 2000일째 되는 날 결혼식을 올리며 12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한 사랑을 공식화했다. 최연수는 과거 방송에서 “아빠가 처음엔 반대가 심했지만, 남자친구의 장점을 계속 보여주고 노력하다 보니 결국 ‘성격 괜찮네’라고 하셨다”고 밝히기도 했다.

결혼식 영상에서 김태현은 “우리가 함께 걸어온 길이 작은 기적들의 모음이었다. 이제 내 모든 날은 너를 위한 노래가 될 거야”라고 고백했고, 최연수 또한 “중학생 시절 당신의 음악을 들으며 행복해하던 내가 이제는 평생을 옆에서 함께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도 가장 가까운 팬으로 남겠다”고 했다.

이처럼 팬심에서 비롯된 인연이 현실의 사랑으로 이어진 두 사례는 모든 덕후들의 로망을 생생하게 보여주며 특별한 의미를 남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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