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효정. /효정 소셜미디어
[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오마이걸 효정이 화장실 갈 때 두 명 이상 모여야 갈 수 있었다고 털어놨다.
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그냥 이미주'에는 "K-POP 영업비밀, 이제는 말할 수 있다 (feat. 고막주의)"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이미주는 '94즈 모임'을 열고 마마무 문별, 카라 허영지, 오마이걸 효정, 레드벨벳 슬기 등 동갑내기 아이돌들이 모여 데뷔 초 시절의 추억과 사연을 공유했다.
이미주는 "소속사마다 규칙 같은 거 있었냐?"고 물었다. 슬기는 "우리 때는 핸드폰 안 줬지 않았냐?"고 말했고, 문별은 "우리 그래서 이메일 주고받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문별은 "그거보다 에그(휴대용 와이파이)를 갖고 다녔다. 왜냐면 밖에서 데이터가 안 터지지 않나. 안 그러면 와이파이 있는 데 찾아야 하는데 좀 부유하게 다니려면 에그를 가지고 다녔다"고 밝혀 공감을 얻었다.
허영지는 "아이패드 하나 공용이 있어서 그걸로 돌려 썼다"고 설명했다. 슬기는 "우리는 집에 가면 쓸 수 있었다. 스케줄 다닐 때는 핸드폰 못 가지고 다녔다"며, "1위 하고 받았던 것 같다"고 기억했다. 효정은 "나 1위 하고 받았다. 3년 만에"라며 긴 시간 동안 휴대폰 없이 지냈음을 밝혔다.
오마이걸 효정이 방송국에서 화장실 갈 때 두 명 이상 모여야 갈 수 있었다고 털어놨다./유튜브 '그냥 이미주'이미주는 "우리는 숙소에 우리가 다 연습 나갔을 때 매니저님들이 우리 숙소에 몰래 들어와서 숙소를 검사했다. 만약에 음식이나 이런 게 걸리면 엄청 혼났다. 가방을 탈탈탈 터는 거다"라고 충격적인 고백을 했다. 그러자 문별은 더 놀라운 사실을 폭로했다. 문별은 "우리는 CCTV가 있었다. 집 앞에도 있고 주방에 있었다"라고 밝혀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
이외에도 음악 방송 대기실에서의 철저한 감시도 이어졌다. 이미주는 "음악 방송에서도 화장실 갈 때도"라고 말을 꺼냈고, 효정은 "손잡고 가야 되잖아. 우리는 두 명 이상이 모여져야 화장실 보냈다"라고 말해 충격을 더했다.
이에 슬기는 "그래서 생각난다. 오마이걸은 내 기억에 너무 어린 듯한 느낌이 강했던 게 시간이 지났는데도 매니저님한테 두 명이서 손 붙잡고 가서 '매니저님 저희 화장실 가도 돼요?' 이렇게 하는 거다"라고 목격담을 전했다.
효정은 이러한 규칙의 배경에 대해 "혼자서 가다가 남자랑 눈 맞을까 봐도 있었던 것 같다. 쪽지 받을 것 같고 이러니까 그래서 그런 것 같다"고 추측했다. 이에 슬기가 "진짜 쪽지가 있어?"라고 묻자, 효정은 "나는 받아 본 적도 없어"라고 답했다.Copyright ⓒ 마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