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효가 ‘런닝맨’에서 본인이 CEO로 있는 속옷 가게 사무실을 공개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은 ‘님아, 그 월급을 주CEO’ 레이스로 꾸며진 가운데 몬스타엑스 주헌, 권은비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하하, 송지효, 권은비가 CEO로 변신했다. 세 사람은 나머지 멤버들의 면접을 보고 사원 영입을 시도했다. 지예은은 “제가 유일하게 직장인이거든요? 광고 회사에서 지금 이직하려고 해요. 전에는 월 350만원 받았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그러면서 “사내연애는 못 했어요. 저는 진짜 제가 맘에 드는 상대 있을 때만!”이라며 사내연애 해본 적이 없다고 했다. 유재석이 “강훈 씨 좋아하지 않았나요?”라고 묻자 지예은은 “아니요!”라고 철벽을 쳤지만 “강훈 씨가 좋아하면요?”이라고 묻는 김종국에는 “사귀죠”라고 답했다.
유재석이 “장동윤 씨 어떻게 된 거예요?”, 지석진이 “누가 더 좋냐”고 묻자 지예은은 “좋아요. 동윤 오빠(가 더 좋다)”며 장동윤에 대한 마음을 고백했다.
하하가 “저희는 사내연애 원하지 않는다”고 하자 예은은 “여기는 다행히 사내연애 할 사람 없어요”라고 했다. 주헌이 “저는 별로냐”고 묻자 예은은 “동갑은 좀... 그리고 고양이 상이신 것 같은데 나는 강아지상 좋아해서 미안해... 너도 매력있어!”라며 확실한 취향을 말했다. 주헌은 “고... 고마워”라며 아쉬워했다.
또 예은은 “셋 중 마음에 드는 CEO가 있냐”는 질문에 “솔직히 브라... 저도 그니까 생각보다 있거든요?”라고 파격 선언을 해 멤버들을 당황하게 했다. 지석진은 “얘기 안 해도 돼요”라며 민망해했고 하하는 “먹는 거 좋아하시죠? 그럼 우리 회사에서”라고 제안했다. 이에 예은은 “아뇨! 저 생각보다 있다고요! 제가 없어 보이지만!”이라며 강하게 밀어붙여 좌중을 폭소케 했다. 양세찬은 “토크에 발을 못 담그겠다. 이 녀석아”라며 입을 다물었다.
다음은 지원자 양세찬. 권은비는 양세찬이 앞에 나오자마자 “서 있는데 웃기다”며 폭소했다. 그는 “지금 사귀고 있는 여자친구랑 몇 년 정도 됐죠? 양다리라는 소문이 있던데요?”라고 유언비어를 퍼뜨렸다. 지석진은 “권나라, 오나라”라며 특정 연예인을 언급했고 하하도 “쇼츠에서 돌던데요?”라고 물었다.
유재석이 “쌥쌥이가 뭔데 아이돌계를...”이라며 말을 잇지 못하자 양세찬은 “지금도 저랑 함께하는 모든 분께 죄송하다”고 사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