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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판 ‘더 글로리’ 故 표예림, 미완으로 끝난 학폭 복수‥사망 2주기

쓰니 |2025.10.10 13:52
조회 47 |추천 1

 표예림 채널



[뉴스엔 서유나 기자] 미용사 겸 크리에이터 고(故) 표예림이 세상을 떠난 지 2년이 흘렀다.

표예림은 지난 2023년 10월 10일 생을 마감했다. 향년 27세.

당시 낮 12시 57분께 부산 성지곡수원지에 한 여성이 빠졌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출동한 구조대는 수중 수색을 벌여 3시간 만에 여성을 발견하고 병원에 옮겼으나 심정지 상태로 사망했다. 경찰의 신원 확인 결과 여성은 표예림으로 확인됐다.

표예림은 생전 넷플릭스 '더 글로리'의 현실판 주인공으로 화제를 모았다. 드라마 '더 글로리'를 보고 용기를 냈다며 2023년 본인의 채널에 '더 글로리, 또 다른 12년 학교폭력의 피해자 입니다'라는 영상을 게재, 2003년부터 2015년까지 12년 동안 당한 학교 폭력을 폭로한 것. "드라마에서처럼 숨기에 급급했던 모든 피해자가 살아갈 이유를 찾기를 바란다"고 밝힌 고인은 학교폭력 공소시효, 사실적시 명예훼손 개정 활동 등에 앞장섰다.

표예림은 MBC '실화탐사대'에도 직접 출연하며 적극적으로 활동해 대중에 얼굴을 알렸으나, 이후 지속적인 온라인 폭력 피해를 호소했다. 이어 "더 이상 고통을 감내하고 이겨낼 자신이 없다"는 내용이 담긴 마지막 영상 공개 후 세상을 떠나 세간에 안타까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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