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기간동안 유럽 여행감
숙소는 안잡고 예전에 교환학생했을때 친해진
유럽친구가 자기집 놀려오라고 해서 걔네집 놀려갔음
그래서 숙박비는 아낌
식당에서 밥먹는데, 우리나라처럼 식수 무료재공
아니고 페트병에든 물을 파는 시스템 이더라
친구가 자기네 집에서 물떠가라고 해서 텀블러에
물담아 갔거든
식당 자리 잡고, 주문후 화장실이 갑자기 가고
싶어서 화장실 다녀왔는데 자리에 와보니 친구도
화장실 갔는지 자리에 없더리
근데 웃긴게 내 텀블러가 사라져 있었고
옆옆테이블 아줌마가 내 텀블러 들고 있더라
내 텀블러라고 말하니 못알아 듣는척 하더라
그러면서 중국어 쓰더라
내가 중국어도 좀 할줄 알아서
그거 내 텀블러인데 너가 왜 가지고 있어
물으니
이건 여기식당에서 제공해주는 식수라고
우기더라..
점원 불려서, 이건 내 텀블러고 이 중국여자가
훔쳐갔다, 그러놓고선 식당에서 제공해주는
물이라고 우긴다라고 하니
자기들은 물을 제공해주지 않으며,
이 텀블러가 저 중국여자의 것인지
너것인지 우리는 알수가 없다면서
도움을 줄수 없데
개웃기더라
개무시 하다가 지네 자국민인 내 친구 돌아왔거든
친구가 빡쳐서 화내니깐 점원이 텀블러 뺏아서 돌려줌
근데 이미 물 다 마셨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