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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원근, 알고보니 아이돌 OPPA 출신 “핑클과 대기실서 마주치던 사이” (컬투쇼)

쓰니 |2025.10.14 16:02
조회 42 |추천 0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뮤지컬 배우 송원근이 아이돌 그룹 OPPA 출신이라고 고백했다.

10월 14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뮤지컬 '레드북'의 옥주현, 아이비, 송원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이날 송원근은 1997년 데뷔한 아이돌 그룹 OPPA 출신이라며 "주현 누나, 아이비와 같이 활동했다"고 밝혔다. "대기실에서 마주치던 사이"라고 회상한 옥주현은 "핑클 활동할 때 저희 이름도 너무 부끄러웠는데 '쟤네는 오빠야' 그랬던 기억이 난다. 그런 친구와 같이 뮤지컬을 하고 있다"며 남다른 인연을 자랑했다.

송원근은 "보이는 것도 없고 열심히 할 때다. 제가 2기 멤버인데 형들이 활동하고 있을 때 연습생으로 들어갔다가 새로운 멤버로 발탁됐다"며 당시 예명이 '한글'이었다고 전했다. 그는 "슬픈 사연이 있다. 저는 제 이름으로 활동하고 싶은데 사장님들이 제 이름이 너무 촌스럽다고 하더라. 여러 후보 중에 어쩔 수 없이 한글을 선택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레드북'은 보수적인 19세기 빅토리아 시대 런던을 배경으로, 사회적 편견에 굴하지 않고 '숙녀'가 아닌 '나'로 살고자 하는 안나와 신사로만 살아온 보수적인 변호사 브라운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12월 7일까지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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