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보영이 지난해 열린 W 코리아 행사 포토월에서 저지당했다는 이야기가 나온 가운데, 소속사 측이 "별다른 공식 입장은 없다"고 밝혔다.
박보영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17일 TV리포트에 "1년 전 일이기도 하고 공식 입장을 내기가 어려울 것 같다"고 전했다.
BH엔터테인먼트는 "어제부터 행사 관련 일들이 일파만파 퍼지고 있다. (박보영의 경우) 소속사 공식 입장으로 '맞다. 아니다' 설명을 부연하기는 애매한 상황이다. 양해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또 "W 코리아 측의 공식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본질이 흐려지고 있는 거 같아 유감"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앳스타일은 배우 박보영이 지난해 열린 W 코리아 유방암 캠페인 '러브 유어 W' 포토월 참석을 저지 당했다고 보도했다.
행사 당시 박보영은 협찬 브랜드 V사 의상을 착용하기로 예정돼 있었지만 제공된 스타킹의 사이즈 문제로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에 박보영은 맨다리로 행사장에 입장했다. 이에 W 코리아 측은 "스타킹이 없으면 전신 노출이 어렵다"며 포토윌 등장을 저지한 것으로 전해진다. 또 W 코리아 공식 계정에는 박보영의 사진이 상반신만 크롭된 채 업로드돼 이야기의 신빙성을 더했다.
이같은 사실은 지난 15일 서울 한 호텔에서 열린 W 코리아 주최 유방암 인식 향상 캠페인 행사 '러브 유어 W 2025' 캠페인이 논란에 휘말리며 재조명되고 있다. 이날 열린 행사에서는 가수 박재범이 여성 신체를 성적으로 묘사하는 가사가 담긴 '몸매'를 부르는 모습이 퍼지며 비판 여론에 직면했다. 이 외에도 행사는 유방암 인식 개선이라는 본래 취지와 다르게 연예인들 친목 모임으로 변질됐다는 지적이 이어지는 등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
사진= TV리포트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