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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실, 故 전유성 꿈꾸고 빈자리 실감 “시간 필요해, 그리운 오빠”

쓰니 |2025.10.17 20:31
조회 24 |추천 0

 이경실, 고(故) 전유성 /사진=뉴스엔DB, 사진공동취재단



[뉴스엔 이하나 기자] 코미디언 이경실이 최근 세상을 떠난 전유성을 그리워했다.

이경실은 10월 1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지난 15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 시청 후기를 남겼다.

이경실은 “그날 밤 가족 모두가(아, 수아는 촬영가고 없었슈) ‘유퀴즈’를 다 같이 봤다는. 마지막 혜련이의 속마음 인터뷰에 저는 그만 울고 말았네요”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이경실은 “요즘 문득 전유성 오빠 생각이 많이 나요. 예전처럼 글이 잘 안 써져요. 조금 시간이 필요해요. 가장 가까이 지내고 친형처럼 많이 따랐던 (이)홍렬 오빠도 얼마나 마음이 허할까 싶고”라고 전유성을 떠나보낸 심경을 털어놨다.

이경실은 “며칠 전 꿈에 예전처럼 똑같이 유성 오빠가 전화가 왔어요. ‘별일 없냐?’, ‘네. 오빠 잘 지내요’, ‘그럼 됐어’ 하곤 뚝 끊으셨어요”라며 “그날부터 더 실감이 나고 허전해 지는 이 마음 뭐죠?”라고 적었다.

이어 “오빠 마지막 가는 장례식날 조카가 결혼식 있어 못 갔는데 오빠 계신 곳 한 번 찾아가야겠어요. 요즘 왜 글 안 올리냐는 말도 있고 해서 주절주절 두서없이 늘어놨슈. 날씨가 많이 변했죠. 모두들 건강하세요. 전 11월 올리는 연극 ‘보잉보잉’ 연습하며 지내요”라고 덧붙인 뒤 ‘그리운 오빠 전유성’을 태그로 남겼다.

전유성은 지난달 25일 오후 9시 5분께 폐기흉 증세 악화로 사망했다. 향년 76세. 유언대로 고인의 유해는 지리산자락에 수목장으로 안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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