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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국 “보수 우파 목숨 걸고 지지했는데 아무것도 없어” 불만 토로 (뉴스정면승부)

쓰니 |2025.10.22 12:07
조회 32 |추천 0

 김흥국/뉴스엔DB



[뉴스엔 이민지 기자] 가수 김흥국이 정치 행보를 그만 두겠다고 선언했다.

김흥국은 10월 22일 방송된 YTN '김준우의 뉴스정면승부'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김흥국은 20여년간 정치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발언해왔으나 "오랜 시간 짙게 남아 있던 정치적 이미지를 완전히 내려놓고, 대중들에게 가장 큰 사랑을 받았던 본연의 자리인 가수이자 방송인으로 돌아가려 한다"고 선언했다.

김흥국은 "우파 연예인들이 목숨 걸고 지지를 했다. 너무 고생을 많이 했는데 후배들을 볼 때 지금 아무것도 없다. 방송도 없고 행사도 없다. 마음이 아파서 선배로서 내가 먼저 보여주는게 좋겠다 해서 마음 먹었다"고 말했다.

그는 "외국은 그렇지 않은 것 같은데 유독 대한민국은 좌우로 갈라져서, 선거 끝나면 연예인들이 자기 자리에 갈 수 있게끔 보장이 돼야 하는데 누구는 되고 누구는 안 되고 그런 건 지양했으면 좋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흥국은 연예인들의 정치활동에 대해 "우리 우파 보수 쪽 분들은 오래 했다. 정치에 가담하고 도와달라면 도와주고. 그런데 (정치인들이) '연예인 중에서 누가 제일 많이 도와주고 정치적으로 잘 맞는 연예인이 누구냐' 한번쯤 회의를 하든지, 비례대표를 주든지, 지역구를 주든지 뭘 해야 되는데"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가 뭘 바라는건 아니다"라면서도 "그런데 자기들도 먹고 살아야 하니까 불안한가봐. 자기 자리를 지켜야 되니까 다른 사람 생각은 전혀 안 하는 것 같다"고 불만을 드러냈다. 이어 "필요할 때만 연락하고 끝나면 뭐 아무것도 없다. 찾는 사람도 없고 연락도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흥국은 비상계엄 선포 후 내란 우두머리 등 혐의로 구치소에 있는 윤석열 대통령을 공개 지지한 대표적 연예인이다. 지난 대선에서는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유세에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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