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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kg' 이장우, 살 안 빼는 이유 있었다…배우 은퇴 선언? "이제 내 인생 사는 느낌"

쓰니 |2025.10.27 14:13
조회 57 |추천 0

 ▲ 이장우. 출처| 유튜브 이주승의 위시리스트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이장우가 108kg 몸무게에도 살을 빼지 않는 진짜 이유를 밝혔다.

이장우는 이주승의 개인 유튜브 채널 '이주승의 위시리스트'에 출연해 노량진 수산시장 도장깨기 먹방을 공개했다.

평소 회를 즐기지 않는다는 이주승은 이장우의 도움으로 맛있게 회를 먹었고, 이장우의 남다른 '먹스킬'에 "형은 이제 안 되겠다. 너무 많이 알아버렸다"라고 했다.

그러나 이장우는 "취미로 테니스, 골프 하는 사람들 많은데 나는 이게 취미다. 어차피 하루 3끼 먹는데 맛있는 거 찾아다니며 맛있게 먹자. 주승이가 회를 안 먹는데 내가 해주면 먹더라. 이게 새로운 경험이고 취미인 거다"라고 뿌듯해했다.

이주승은 "형이랑 몽골 갔었는데 주방에서 하루 종일 있을 수 있다고 하더라, 행복하다고"라고 이장우의 남다른 '음식 사랑'을 인증했고, 이장우는 "주방에서 음식하고 뭐하고 있으면 시간 가는 줄 모르겠어. 옛날엔 잘 몰랐는데 주방에 서서 요리하고 먹어보는 게 질리지 않는다. 설거지 하는 것도 너무 재밌다. 엄마들처럼 주방 꾸미는 게 너무 재밌다"라고 부엌이 자신에게 주는 행복을 전했다.

▲ 이장우. 출처| 유튜브 이주승의 위시리스트 캡처▲ 이장우. 출처| 유튜브 이주승의 위시리스트 캡처

또 이장우는 "'인생 짧은데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내가 이렇게 잘 먹는데 먹는 걸 포기하냐'는 생각이 들어 그때부터 '좀 풀어져 보자, 즐겨보자'가 된 것이다. 지금까진 남의 인생을 살았다면 요즘은 제 인생을 사는 느낌이다. 난 요즘 너무 행복하다"라고 오히려 잘생김을 포기한 후 행복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주승 역시 형이 과거 모습을 보면 그렇게 잘 생길 수가 없다. 그거 포기할 정도로 이게 행복하면 저는 그걸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라고 이장우를 지지했고, 이장우는 "주승이를 옛날부터 봐 왔고 진짜 연기 잘하는 사람이다. 저희 또래인데 얘 때문에 질투 났었다. 난 얘한테 한참 못하는데 그렇게 느꼈던 적도 있다. 이 친구는 예술가의 혼을 먹고 사는 사람이지만 난 아니다. 난 밥을 먹고 사는 사람이다"라고 인정해 폭소를 자아냈다.

또한 이장우는 "그게 느껴지는 순간 '내 인생에서 억지로 이걸 잡고 있었구나' 싶었다. 생긴 것도 그렇고 인기 많았다. 20대 때 행복한 삶을 살았지만 그건 아니었다. 아닌 걸 붙잡으면 나중에 80대 됐을 때 너무 허무할 것 같았다. 죽기 전 남의 인생 산 느낌일 것 같았다"라고 '팜유 왕자'로 자신의 인생을 주체적으로 살겠다는 뜻도 전했다.

이장우는 "행복해 보인다"는 이주승 말에 "욕도 많이 먹고 밥도 많이 먹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장우는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팜유 왕자'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최근에는 요리와 먹방을 기반으로 '시골마을 이장우'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다.

▲ 이장우. 출처| 유튜브 이주승의 위시리스트 캡처▲ 이장우. 출처| 유튜브 이주승의 위시리스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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