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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부부 먹다남은 배달음식 주는 아내

ㅇㅇ |2025.11.01 20:07
조회 72,990 |추천 29
아내랑 다퉜는데 의견 부탁드립니다.
제 직장이 멀어서 주말부부 하고 있고 저는 한달에 한번 주말근무일때 빼고 항상 집으로 갑니다.
아내가 임신 중 몸이 안좋아 일찍 육아휴직에 들어가서 아기 8개월에 복직해서 어린이집 보내고 있고, 지금은 11개월입니다.
아기 키우고 일하고 하느라 고생하는거 알고 있고, 그래서 주말에 내려가면 기분전환 시켜주려고 계획짜서 여기저기 데리고 다녀주고 아기 저희 부모님께 맡기고 놀다 오기도 합니다.
집에서도 아내 많이 도와주려고 똥기저귀도 갈고 다시 올라가기 전 아기 목욕도 시켜주고요.

근데 아무리 일하면서 육아를 한다지만
그래도 저 내려와서 먹을 반찬이나 요리도 하나도 안해놓고
몇주째 먹다 남은 배달음식 먹으라고 하는건 좀 아니지 않냐고 기분나빠서 얘기했다가 싸웠습니다. 아기 핑계 대면서 저보고 해먹으라네요. 그래도 아빠노릇 할거라고 주말에 서울에서 울산까지 내려왔는데 한두번도 아니고 매번 이러니 기분이 상하더라고요.

이거 말고도 냉장고에 매번 음식 썩혀서 버리고 서비스음료 받은게 몇달동안 방치돼있고 날짜지난거 정리 안되는건 매번이고
저도 쌓여서 한마디 했는데
니는 하는게 뭐있냐고 시비조로 대답이 돌아오니 화가나네요

진짜 갑갑합니다 이게 맞는건가요?
추천수29
반대수629
베플ㅇㅇ|2025.11.01 22:02
어차피 맞벌이에 어린이집 보내는 거면 님이 데려와서 키워도 될 거 같은데요ㅡ 아침에 애 깨우고 먹이고 옷 입혀서 어린이집에 맡겨놓고 출근하고 퇴근하면서 데려오고 먹이고 씻기고 재우고 다음날 애 먹을 아침저녁 만들어놓고 자고. 틈틈이 주말에 아내 먹일 밥상 준비한 다음에 아내더러 내려오라고 하거나 먹다남은 배달음식 몇 개 먹으라고 줘버려요.
베플ㅇㅇ|2025.11.02 01:02
평일엔 아내가 애 보고 주말엔 부모님에게 맡기고. 너는 애비라고 하는게 뭐 있는데여? 네가 아내한테 반찬이라도 해다 줘야 하는거 아님?
베플ㅇㅇ|2025.11.02 01:14
주말에 자기 자식 기저귀 한번 갈고 목욕시킨걸로 크게 돕는것처럼 말하는거보니 육아를 제대로 해본적도 없네... 심각하네 정말
베플ㅇㅇ|2025.11.02 00:35
반대로 일주일간 직장다니며 애 어린이집 등하원 시켜가며 데리고 살아 보시고 나서 다시 쓰시죠.
베플samyasa|2025.11.01 21:17
애가 11개월이면 와이프는 화장실도 맘대로 못감 그냥 입 다물고 니가 음식 하든가 반찬을 사오든가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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