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김진웅, 박명수 (사진=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KBS 아나운서 김진웅이 삼수 끝에 서울대 성악과에 입학했다고 고백했다.
11월 5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박명수를 이겨라' 코너로 꾸며진 가운데 아나운서 김진웅이 출연했다.
서울대 성악과를 졸업한 김진웅은 "11월만 되면 꿈자리가 사나워진다. 수능을 3번 봤다. 제가 항상 인생에 굴곡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에 박명수는 "무슨 굴곡이냐. 사수 하고 대학 못 간 정준하도 있다. 너무 멋있다"고 치켜세웠다.
김진웅은 수능을 일주일가량 앞둔 수험생들에게 조언을 부탁하자 "지금은 무리하기보다는 본인이 정리했던 오답노트를 최대한 반복 학습하면서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찾는 게 중요하다. 특히 암기 과목은 그런 전략이 중요하다. 사람이 항상 실수했던 부분에서 같은 실수하는 경향이 있다"고 털어놨다.
박명수는 "갑자기 일주일 밤새서 열심히 공부하면 가능성 있냐"고 궁금해했다. 김진웅은 "만약에 아이큐가 267 정도 되면 가능성 있다"면서도 아이큐가 112라는 박명수를 향해선 "새로운 것을 입력하기보단 아는 것을 안 틀리는 게 중요하다. 찍는 방법을 배우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