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는 99년생으로 27입니다
직장에서 만난 빠른 98년생 남자와 만난지는 7개월 중에 4개월 만나다가 3주 헤어져있다가 재회해서 만나다가 다시 헤어졌어요
저는 술 담배를 하지 않고 상대방은 둘다 하고 회사 직원들이던 친구들이던 술자리 약속이 자주 있는 사람이고 전 주변 지인이 거의 없어서 약속이 없는 사람이에요
7개월 만나면서 제 부모님과 같이 밥 먹는 자리도 4-5번 있었고 술자리 약속도 제가 싫어하고 예민한 부분이지만 이해해주고 싶어서 약속 생길때마다는 못 보내줘도 지금까지 여러번 보내줬어요
근데 지금까지 술자리 보내줄때 연락이 안되는 경우가 있었고 그전에 저의 안좋은 트라우마 같은 기억들이 올라와서 많이 예민한 상태여서 계속 이런 식이면 내가 많이 힘들고 지친다, 그러니 어떤 사람들과 어떻게 어울려서 노는지 직접 보고 싶고 그런 자리를 만들어주면 더 편하게 보내줄 수 있을 것 같다는 저의 부탁에도 친구들은 같이 술자리할때 너무 연락에 집착해서 싫다, 회사 직원들은 술자리도 이해 못해주는 사람을 왜 만나냐 하면서 아무리 설득해봐도 그건 어려울 것 같다는 상대방 대답을 듣고 본인의 삶에 나를 포함시키기가 싫구나 미래를 생각하면서 결혼까지는 생각이 없구나 란 생각이 들었어요
심지어 저는 지금까지 그전에 연애하면서 제가 가지고 있던 연애의 가치관이나 기준들을 깨가면서 동성 친구들과의 4박5일 해외여행까지 보내줬는데도 상대방은 저렇게만 행동하니 저만 노력하는것 같고 서로 바라보는 방향이 다른 느낌이 들어서 제가 그만하자고 했어요
저의 힘들고 지친다는 말에 그냥 그만하고 싶은거지? 그냥 하고 싶은 말을 해 이런 식으로만 대답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