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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 프린스’ 이광수 “‘아시아 프린스’ 별명 붙은 베트남, 다시 돌아오니 좋더라…톱스타? 더 바빴으면”

쓰니 |2025.11.10 16:29
조회 7 |추천 0

 

10일 오전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나혼자 프린스>가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배우 이광수가 말하고 있다. 김민지 기자

[헤럴드POP=김민지 기자] 배우 이광수가 베트남과 남다른 인연을 밝혔다.

10일 오전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나혼자 프린스>가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를 열고 작품의 유쾌함을 전했다. 이날 현장에는 배우 이광수와 김성훈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781만 관객을 동원한 <공조> 김성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나혼자 프린스>는 매니저, 여권, 돈 한 푼 없이 낯선 이국 땅인 베트남에 혼자 남겨진 아시아 프린스 ‘강준우’(이광수)가 펼치는 생존 코믹 로맨스다.

이광수는 영화 설정과 비슷하게 베트남에서 ‘아시아 프린스’로 불릴 정도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와 관련, 연기한 캐릭터 ‘강준우’와의 싱크로율을 묻자 이광수는 “사실 런닝맨 촬영으로 베트남에 갔을 때 과분하게도 그때 ‘아시아 프린스’라는 별명이 처음 만들어졌다”며 “그래서 더 고마운 나라이자 잘하고 싶은 마음이 드는 곳이었다”는 남다른 애정을 전했다.

그러면서 이광수는 “최근에 무대인사나 홍보 일정을 하면서 10년 전에 런닝맨에서 만났던 학생을 다시 마주하게 됐는데, 그 친구가 이젠 엄마가 되어서 나타나기도 하고, 자녀가 아기였다가 다 큰 어린이가 된 모습을 보면서 시간의 흐름과 함께 여전히 좋아해 주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싱크로율에는 비슷한 면과 다른 점이 공존한다고 말한 이광수는 “제 본연의 모습보다는 시청자분들에게 익숙한 재밌고 편한 저의 모습을 ‘강준우’라는 캐릭터에 입히면 보실 때 웃음에 조금 더 관대해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이어 이광수는 “저의 예능에서의 모습을 코미디 요소에 넣으면 더 친숙하게 느껴지지 않으실까 라고 생각했다”며 “강준우는 이기적이고, 사람들을 하대하고 자격지심도 있는 캐릭터인데 저는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제 입으로는 말하기 어려우니 감독님이 말씀해 주셨으면 한다”고 바통을 넘기자, 감독은 이광수라는 사람은 물론, 그의 연기력에 칭찬을 아끼지 않으며 처음부터 이광수여야만 했던 강준우에 대해 강조했다.

한편 코미디 연기에서 나아가 톱스타 역할에 대한 소회에 이광수는 “강준우는 본인이 내려가지 않을까, 없어지지 않을까 많이 걱정하고 부담감을 느끼는 캐릭터인데 저는 감사하게도 바쁘게 일을 하고 있다. 일하는 걸 좋아하고 현장에서 에너지를 많이 얻어 지친다는 생각이 아직 없다. 지금의 바쁨이 계속 유지되면 좋겠다는 개인적인 욕심이 있다”라고 고백했다.

영화는 오는 19일 극장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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