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니 전화를 받아야 하나요?
ㅇㅇ
|2025.11.12 02:31
조회 121,188 |추천 410
일주일에 세번은 꼭 전화하세요. 별 중요한 얘기는 안하시고 잔소리도 자주 하시고요. 제가 직장인인거 뻔히 아시는데 근무시간 새벽시간 상관 없이 맘대로 전화 걸어요. 요즘 그냥 아예 안 받는데 섭섭하다고 예의 없다고 카톡오네요.
남편은 너랑 친하게 지내고 싶어서 그러신다 하는데 누군가와 친하게 지내고 싶으면 그사람을 존중하고 배려하려고 노력하지 않나요?
외국 남자랑 결혼한 친언니는 결혼 후 시댁에세 딱 한번 전화 걸었대요. 남편이 맹장염으로 갑자기 응급실 갔는데 수술 들어간거 알려주려고요. 응급 상황만 아니면 굳이 며느리한테 연락할 일이 없는게 정상인 시어머니 아닌가요?
친구들한테 상담하면 남편 흉 보는 것 같아서 여기 올려봐요. 그냥 다들 이러고 사나요? 딱히 대처 방법이 없는거죠?
- 베플ㅇㅇ|2025.11.12 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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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때때로 전화하는 사람보다 저걸 친해지고 싶어서라고 말하는 남자랑 한이불 덮고 사는거 보니 이 결혼은 망했네요
- 베플ㅇㅇ|2025.11.12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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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모 아니라 이미 친한 친구도 그런식으로 전화하면 손절함.
- 베플음|2025.11.12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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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섭하대건 예의없대건 그냥 무시하세요. 그거 두려워서 전화받으면 평생 계속될테니까. 남편도 전형적인 한남이네. 친해지려한다니? 지네엄마 섭섭한건 중요하고 아내가 불편한건 생각못하나? 주3회 전화질이라니.. 게다가 회사있을 시간은 피해야지. 왠 갑질이야
- 베플0ㅇㅇ|2025.11.12 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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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한테 근무시간에 잔소리 듣는다고 생각해봐라. 주변사람들의 시선까지 난 정말 싫다. 없던 고부갈등도 생길거 같다. 당신이 말해라. 매주 처가 부모님이 전화하면 난 너무 불편하고 힘들거 같다. 그런데다 엄마는 근무시간에 연락하니 며느리가 얼마나 힘들겠느냐...가까워지는게 아니라 며느리 힘들게 하는거다. 요즘은 회사 상사도 대놓고 잔소리나 핀잔을 주지 않는데 ...나도 처가 부모님이 칭찬과 덕담만하시지 잔소리안하신다. 내가 다 맘에 들어서 안하는게 아니라 그게 타인에 대한 존중인거다. 엄마 잔소리는 자식도 듣기 싫은데 며느리한테하지마시고 차라리 나한테해라. 며느리 개인 사생활은 존중해줘.라고 말하라고 시켜요. 카톡으로 보내놓아요. 고부갈등은 중재안하는 남편때문에 생기는거다. 너 계속 중재안하면 너도 똑같이 매일 장인어른 안부전화를 받게 될줄 알아라 라고 통보해요. 어머님께도 근무시간이예요. 버스예여. 지하철이예요. 어머님 중요한 용건이세요? 라고 하고 계속 선긋기 하고 불편하게해요. 집에서는 반듯이 스피커로 남편과 같이 통화하세요. 그러면 자연히 거리두기가 됩니다.
- 베플ㅇㅇㅇㅇ|2025.11.12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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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리를 다스리고 싶어서 그런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