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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알았다면 캠핑 앞당겼을까”…김진호, 故휘성 묘역 찾았다

쓰니 |2025.11.14 10:44
조회 41 |추천 0

 故휘성 묘역. 사진l김진호 SNS 캡처

가수 김진호가 고(故) 휘성을 그리워했다.

김진호는 지난 13일 자신의 SNS에 “오랜만이에요. 보고 싶었습니다. 보고 싶을 때마다 볼 수 있어서 참 좋네요”라며 휘성의 묘역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묘비에는 형의 멋진 사진을 스케치한 그림과 많은 사람들의 염원이 담긴 메시지가 있네요. ‘다시 태어나서 행복하게 살기를’. 마치 이 생은 불행했나 싶어 못된 마음에 굳이 캐묻고 싶었지만 ‘그래 다시 태어나면 더 행복하게 살면 되지’ 라고 생각하고 넘겼습니다”라고 적었다.

김진호는 “당신의 떠남을 미리 알았으면 어땠을까 싶어요. 약속했던 캠핑을 좀 더 앞당겼을까 아니면 어떤 영화 속 한 장면처럼 어떤 식으로든 다가올 불행을 막아보려 온힘을 다했을까요. 어떤 식으로든 달라질건 없었겠지만”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벌써 반년이 지났단 게 참 빠르다 싶기도, 아직 일 년이 채 안되었단 게 참 느리다 싶은 요즘입니다. 내년에 또 만나요 형”이라고 고인을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한편 고 휘성은 지난 3월 10일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향년 43세. 김진호는 고인과 남다른 인연을 가지고 있다. 그는 2013년 JTBC 예능프로그램 ‘히든싱어2’ 휘성 편에서 우승한 후 가수로 데뷔했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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