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랑 찜질방을 갔단 말임. 내가 먹을 거 사서 자리로 오는데
친구는 자리에 안 있고 토굴방에 엎드려서 자고 있던거임
장난 칠려고 발목 깔고 앉아서 못 움직이게 해놓고 발바닥을 간지럽혔음
손 갖다대자마자 꺄악 거리면서 웃고 자지러지는데 한 2초 무렵 지났을 때 뭔가 이상한 감이 드는 거임
뭔가 내 친구 목소리가 아닌 것 같아서 뒤 돌아봤더니 모르는 여자분이 어리둥절한 채로 나 쳐다보고 있었음ㅠ 하...
진짜 당황해서 사과 겁나 박고 바로 도망쳐서 통나무 뒤로 숨었음
알고보니 친구는 화장실 가있었더라
토굴방 여자분 진짜 죄송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