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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44년 최명길도, ‘어른’ 故 이순재 그리워 “늘 모범 되어주신 선생님”

쓰니 |2025.11.26 12:29
조회 28 |추천 0

 뉴스엔DB



[뉴스엔 이슬기 기자] 배우 최명길이 별세한 원로 배우 이순재를 추모했다.

최명길은 11월 26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존경하고 늘 모범이되주신 우리의 이순재 선생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국화꽃 한 송이가 담겨 먹먹함을 더했다.

한편 이순재는 지난 11월 25일 별세했다. 향년 91세.

고인은 함경북도 회령에서 태어나 서울고와 서울대 철학과를 졸업했다. 1960년 KBS 1기 탤런트 출신으로 지난해까지 국내 최고령 현역 배우로 활동했다. 다양한 작품에 출연한 이순재는 MBC TV '사랑은 뭐길래', KBS 2TV '목욕탕집 남자들', 영화 '덕구', '완벽한 타인', '그대를 사랑합니다' 등에 출연했다. 특히 고인은 다양한 작품을 통해 '국민 아버지'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이후 1992년 14대 총선에 당시 여당인 민주자유당 후보로 서울 중랑갑 선거구에 출마해 당선됐다. 국회의원으로서 민자당 부대변인과 한일의원연맹 간사 등을 역임했다.

고인은 지난해 10월 공연 활동을 취소하는 등 지난해 말부터 건강 이상설이 불거졌다. 그는 올해 1월 열린 2024 KBS 연예대상에서 '개소리'로 대상을 수상했다. 당시 "연기자는 연기로만 평가받아야 한다. 이 자리까지 와서 격려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 보고 계실 시청자 여러분, 평생 동안 신세 많이 지고 도움 많이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故 이순재의 빈소는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0호실에 마련됐다. 장례는 3일장으로 진행되며 발인은 오는 27일 오전 6시 20분이다. 장지는 경기도 이천 에덴낙원이다. 유족 측은 일반 시민의 조문을 받지 않는다고 밝혔다. KBS는 여의도에 위치한 본관과 별관에 이날 저녁부터 일반인들이 고인을 조문할 수 있는 특별 분향소를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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