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연석 채널
사진=유연석 채널
사진=유연석 채널[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유연석이 故 이순재를 추모했다.
배우 유연석은 26일 “대학교 때부터 뵀었던 선생님은 정말 큰 어른이시고 참 스승이셨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제가 10년간의 무명 시절 버틸 수 있었던 것도 선생님께서 해주신 한마디 덕분이었습니다”라며 “‘진정 좋아하는 일을 한다면, 적어도 10년간은 묵묵히 해 낼 줄 알아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유연석은 “학교에서도 그리고 현장에서도 선생님을 뵐 때면, 선생님의 식지 않는 연기에 대한 열정과 배우로서의 자세에 늘 감탄하고 또 다시 배우고 반성하게 되었습니다”라고 돌아봤다.
그러면서 “평생 보여주신 후배들과 제자들에 대한 가르침과 사랑 정말 감사했습니다”라며 “이순재 선생님 존경하고 사랑합니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에는 유연석이 故 이순재 생전 함께했던 순간이 담겨있다.
고인의 따뜻한 면모가 고스란히 느껴져 먹먹함을 자아냈다.
한편 이순재는 이날 새벽 별세했다. 향년 91세.
고인은 지난해 말부터 건강 이상설이 불거졌다.
그해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 일정을 취소했으며, 올해 4월 열린 제37회 한국PD대상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했다.
-다음은 유연석 글 전문.
대학교 때부터 뵀었던 선생님은 정말 큰 어른이시고 참 스승이셨습니다.
제가 10년간의 무명시절 버틸 수 있었던 것도 선생님께서 해주신 한마디 덕분이었습니다.
“진정 좋아하는 일을 한다면, 적어도 10년간은 묵묵히 해 낼 줄 알아야 한다”
학교에서도 그리고 현장에서도 선생님을 뵐 때면, 선생님의 식지 않는 연기에 대한 열정과 배우로서의 자세에 늘 감탄하고 또 다시 배우고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평생 보여주신 후배들과 제자들에 대한 가르침과 사랑 정말 감사했습니다.
이순재 선생님 존경하고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