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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가 서운함을 이해못해요ㅠㅠ

인프제 |2025.11.29 01:36
조회 8,330 |추천 1
남자친구한테 서운한게 있어서 이야기했는데 왜 서운해하는지 이해를 못해요,
객관적으로 평가해주세요ㅠㅠ

오늘 상황
남자친구가 부서 회식을 했는데, 부서원 중 일부는 당직이라 회식에 참여하지 못함.
참석못한 부서원들이 회식에 함께하지 못해 아쉽다고 자기들도 고기 먹고싶다고 말했다고 함. (두명인데 둘다 남자)
남자친구는 술을 안마셔서 회식 끝나고 와플을 사서 잠시 출근해 간식을 전달해줌.
전화로 그 얘기 듣다가 농담 반+진담 반으로
“생각해보니까 서운하네, 나랑 잇는동안 한번도 술먹고 나 배고플까봐 뭐 먹을거 하나라도 사다준적 없으면서 ㅜ“ 라고 함.

지난 주 토요일에 남자친구 자취방에 놀러갔음.
1시간 거리라 내가 운전해서 갔고, 남자친구는 그 전날 근무였어서 토요일 아침에 퇴근해서 자고 있었음.
내가 2시 반쯤 도착해서 남자친구는 기상, 같이 떡볶이 먹음.
그러고 카페갔다가 6시 반에 남자친구는 회식하러 감
나는 남자친구 방에서 기다렸는데, 남자친구가 10시 넘어서 들어옴, 2차까지 갓고.
그때 나한테 배는 안고프나, 밥 안먹어도 되냐 등 내 저녁 해결에 대해 물은 적 없었음.

토요일 일이 떠오르면서 카톡을 서운하다고 한거였는데
그 카톡 후에 전화하면서 뭐가 서운하냐길래
회식할때 나는 잘 안챙기면서 무슨 부서원 근문데 먹을걸 사다 주냐, 나는 그게 서운하다 햇더니 무슨 비교할 것도 안되는데 비교를 하냐며 그런걸로 비교해서 짜증이 난다고 함 …
내가 서운해하는게 이해가 안가고, 자기는 일어나서 떡볶이 먹기 싫었는데 나 생각해서 같이 먹어준거다.
저녁에 혼자 회식 갔을 때 내가 편의점 갔는데 그때 알아서 사서 먹었을 거라 생각했다. 라고 함 ..
나는 우리집도 아니고, 남친 방에서 혼자 기다리는 입장에서 저녁을 먹엇는지 어쨋는지 물어봐주지도 않는게 너무 서운했던 거였음
근데 남자친구는 자기는 잘해줬는데 서운하다하면 자기가 잘해준게 무시당한거 같다며 한숨 쉬면서 나를 이해못함


객관적으로 우리 둘에게 어떤 문제가 있는것 같나요?ㅠㅠ
그냥 저 이후로는 울면서 내가 거창한거 바라는게 아니고, 혼자잇을 때 시켜달란것도 아니고 그냥 내가 어떻게 밥을 먹엇는지 그 관심이 필요한거다.
내 마음을 헤아려주는게 그렇게 어렵냐 햇더니 서운한게 이해안가는데 어떻게 미안하다고 거짓말하냐 ,, 반복하다가
그냥 제가 알앗어 비교해서 미안해 하고 끝냈어요..

좀 의견 주세요 ㅠㅠ너무 답답해요,,
추천수1
반대수39
베플ㅇㅇ|2025.12.01 11:02
쓴이 서운한것도 어느정도 이해는 돼요. 근데 같이 일을 하는 사람과 놓고 비교하는건 좀 너무 과한거 같아요. 남자친구도 그래서 비교할걸 하라고 한거 같은데. 심지어 당직땜에 회식을 못간 동료들 챙긴건 아예 별개 얘기라.. 쓴이는 그냥 집에서 놀고있으니까 뭐든 알아서 먹었을거고, 뭐 그렇게까지 걱정하고 챙겨야 된다라고 보기엔 애매함. 그니까 쓴이는 나도 혼자서 기다리고 어쩌고 하면서 본인을 딱한 입장처럼 쓰지만.. 저녁에 회식 있는거 알고 만난거 아님요? 다음날 일요일이니 그냥 회식은 회식대로 갔다오란 마음으로 알고 남친 집 간거 아닌가요? 굳이 거기서 '나도 챙겼어야한다'라고 우기면 이건 그냥 뭔가 껀수 잡아서 투정 부리는걸로밖에 안느껴져요.. 저도 님같은 친구 있었는데 정말 뜬금없는 포인트에서, "나한테 연락하고 신경써주지 않았다"라며 울고불고 하는데 진짜 너무 황당해서 뭐라 할말도 안나와요.. 그렇게 누군가 나를 신경써줘야 된다는 포인트를 본인 기준으로 강하게 주장하는건 상대한테 너무 설득력이 떨어집니다. 적어도 쓴이가 그 직장 동료들과 다를바 없는 상황일때, 쓴이도 같이 일을 하고 있었을때, 그런때 남자친구가 동료들 챙기듯 해주지 않았다면 그건 얘기해볼수 있겠죠.. 근데 쓴이는 그냥 남친 집에서 영화를 보건, 뭘 하건 놀고 있는 입장이잖아요. 기다린다고 무슨 분리불안 있는 강아지처럼 대문앞에 앉아있는거 아니잖아요... 너무 남친이 뭘 "잘못"한거처럼 우기면서 서운함을 강요하고 사과하라고 하면 남자친구 입장에선 정떨어져요. 제가 봐도 남자친구가 도대체 뭘 사과해야되는지 모르겠어요....이거는 너무 '가까운 사람한테 못하는' 상황으로 보기엔 좀 억지스러운 면이 있어요. 남자친구 입장은 그거에요. 자기가 생각했을때 그냥 쓴이 입장에서 서운한거지 본인이 '실수'를 한 부분은 아니며, 본인 나름 잘해온것들이 한번에 부정당한거같아 억울한것. 물론 연애 전반적으로 늘 쓴이가 맞춰왔고 은연중에 '을'입장이었기에 터졌는지도 모르겠어요. 그거까진 제가 모르겠으니 남자친구 편드는거까진 아닌데, 저 상황만 놓고 보면 그렇다는 거에요. 남자친구가 진짜 잘하는거 하나도 없는데다 쓴이보다 남 챙기기에 급급한 사람인지는 쓴이가 더 잘알겠죠! 판단은 쓴이 몫.
베플ㅇㅇ|2025.11.29 07:25
사랑이 없네요 조금이라도 사랑하는 마음이있다면 이해하는 척이라도 하지 왜 그러겠어요 이미 서운함을 느낀다는 자체가 사랑이 식었거나 없다는걸 무의식에 느껴서 그런거지
베플ㅇㅋ|2025.12.01 11:54
알아서 사먹었을 지라도 물어는 봐줄수 있지 진짜 여친을 사랑하고 관심 있어하면 보통은 그래도 밥 먹었어? 뭐랑 먹었어? 이게 기본 디폴트야 그건 그냥 진짜 남자가 님을 사랑하지 않는거고 그리고 방어기제가 상당히 미숙하네 먹기 싫은 떡볶이 너 생각해서 먹었다고? ㅋ 그래 아주 조ㄴ~~~~~나게 고맙다 하고 헤어지세요 보니까 남자가 자기긍정 타인부정 스타일 같은데 그런 인간 만나면 진짜 피곤해짐 생각하는게 타인의 비판, 기대를 회피하고 방어적 태도를 취하는데 이런건 고치기 힘들어
베플ㅇㅇ|2025.12.01 12:32
남자들 대다수가 보험용으로 가성비여친 사귐. 남자가 여자없음 비참하거든 성욕도 돈 엄청써가면서 풀어야하고. 그니까 딱히 좋아하지않아도 곁에두면서 좋은여자만나기전까지 적당히 해줄거해주고 이용하는거지. 남자는 좋아하면 적당히잘해주기가안돼. 본인이 가성비여친인거 본인이 제일 잘알텐데 본인도 헤어지면 아쉬운게있으니 저런취급받고도 만나는거아님? 못헤어질거면 쓰니도 갈아탈남자 알아보면서 보험으로 만나. 남자가 안좋아해서 저따구로하는걸 어떻게 해결함. 포기하고 쓰니도 살길찾아서 떠날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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