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선, 유선, 황치열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코미디언 김지선이 래퍼가 된 아들의 활동명에 불만을 드러냈다.
12월 3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황치열이 스페셜 DJ를 맡은 가운데 연극 '미세스 마캠'의 배우 유선, 김지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지선은 둘째 힙합을 하는 근황이 언급되자 "래퍼다. 이름을 부모님과 상의 없이 본인이 지어서 '시바'"라고 밝혀 김태균이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김태균이 "시바라고? 개 이름 아니고?"라고 놀라 묻자 김지선은 "시바다. 여러분께서 세게 발음을 안 하셔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름 뜻은 "본인은 있다고 하는데 난 그 뜻을 모르겠다"고.
김지선은 그러면서 "아무튼 시바라서 가끔 가다가 누가 그러더라. '시바XX 내 XX'라고. 이상하게 듣지 마시라"고 너스레 떨었다.
한편 김지선의 둘� 아들 김정훈은 시바(SIVAA)라는 이름으로 래퍼로 활동 중이다. 시바는 앞서 선우용여의 채널 '순풍 선우용여'에 출연해 얼굴에 있는 피어싱 17개를 공개해 화제가 됐다.
시바는 이후 본인의 소셜 계정에 "사실 저는 사회공포증이 심해, 사람이 많은 곳이나 공연장에 설 때는 약을 먹고 무대에 오르곤 합니다. 하지만 그 순간만큼은 정말 행복합니다"라며 "음악은 제게 단순한 꿈이 아니라 치유이자 언어입니다. 겉모습이나 편견이 아닌, 제 음악과 사람으로서의 진심을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부탁했다. 또 시바는 어머니가 김지선이라는 사실을 밝히지 않은 이유에 대해 "어린 시절 부끄러운 행동도 많이 하고 방황도 하면서 자라왔기에 혹시라도 제 행동 하나로 인해 비난의 화살이 저희 어머니에게 향하지 않기를 바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