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대 후반 기혼 남성입니다.
결혼 후 약 2년 동안 와이프와 함께 지내면서 모은 돈이 현재 1억 5천만 원 정도 됩니다. 경기도에 거주 중인데, 최근 근처에 아파트 청약 소식이 있어서 관심이 생겼습니다. 위치도 괜찮고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더라구요.
알아보니 24평 분양가는 3억 후반~4억대, 30평대는 5억~6억대 정도였습니다. 저는 생애 최초라 대출은 충분히 나올 것 같은데… 문제는 월 대출 이자 부담이 생각보다 크다는 점입니다. 중소기업에 다니다 보니 월급이 높은 편이 아니라, 앞으로 생활이 너무 빠듯해질까 걱정이 됩니다.
그래서 와이프가 임대아파트도 알아봤는데 생각보다 조건이 좋았습니다. 다만 제가 사는 지역은 이미 모집이 끝나서 당장 신청할 수가 없네요.
현재 고민은 이렇습니다.
1. 지금 사는 집 전세를 연장해서 더 지내기
2. 이번 기회에 청약 넣고 분양을 받을지
3. 전세 연장 후 추후 임대아파트를 노릴지
그리고 하나 더 궁금한 게 있습니다.
만약 분양을 받게 된다면, 모아둔 돈을 전부 넣는 건 아니고 생활비로 쓸 여유자금 몇천만 원은 남겨두고, 나머지를 제 돈 + 대출로 매수한다고 가정할 때, 보통은 얼마 정도를 여유자금으로 남겨두시는지 알고 싶습니다. 다들 최소 어느 정도는 비상금으로 확보하고 들어가시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