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있지..

돼지 |2025.12.07 20:47
조회 218 |추천 0
괴짜야..
이쁜괴짜야..



날 이대로 널 보지않는게
나을까 생각해봤어..




여행가기전에 보지 말자했구..
여행갔다와서 볼까했는데..


차라리 이대로 보지 말까했어..




있지..
말괄량이 같은널
누가 데리고살까
했는데..
그런내가
널 좋아하게될줄은
1년전에는 몰랐어..



내가 네게 관심가진게..
3월쯤이었을거야..
4월쯤엔 널 마지막으로 볼려했어..



그땐 당황스러웠어..
많이 당황스러웠어...



그래서 네게서 사라질려했어..


괴짜야
난 너랑 있으면 재밌어서
그런내가 신기해서
이쁘고 그런사람들은 많지만
같이 있으면 재밌어서
궁금해서..

너가 어떤사람인지 궁금했어
사람 관계 끊다시피 하고
혼자가 편해진 나랑 달리
넌 사람관계맺는걸
마다하지않는 스타일같았어..



어쩌면 5,6년동안
6,7년동안 ..
선긋고 철벽치고 살던 내가
네게는
그런걸 안할것같아서..

조금 무서웠던것같아..
그래서 그땐4월에는
네게 마지막인사건네구
끊을려했어..


너가 무서웠어..



근데..있지..
네게 마지막인사 건네구
집가는데
택시에서..
주르륵이라는
노래가 나왔는데
아는노래였지만
까먹고 있던
그런노래였는데..


마지막으로 널 보고 집에가는
내모습이랑 너무 닮은노래라서
신기했어..


그뒤로 집에서 또 듣게되면서
자꾸 너생각이나서..
마지막인사 건냈는데..
또 널 봤어..



나 바보같았겠지...



괴짜야 난..
4개월전만해도
너가 밝아지면 떠날려했어
난..기대안했어...
근데 ..갑자기 너가 날보고
사랑스럽다는듯 웃어줬어..



왜 그랬어..
내가 사준 햄버거
먹구 입냄새날까봐
왜 부끄러워했어..


바부야..
난 기대안했는데
왜 사람 기대하게해..



바부야..
첫눈이 이번주 목요일에 내렸어..
커플들이 지나가면서 장난치고
사진도 찍고..
그런걸보면서
나도 괴짜랑 해보고싶다고..
생각했다가
바보같은 생각이라고 애써 지웠어..




바부야..
넌 딴사람이랑 행복하겠지..

난 생각도 없겠지..




근데..
그래도

밝았으면 좋겠어
너가..웃었으면 좋겠어


난 원래..
너가밝아지면 사라질려했던 사람이니깐
그럴거였으니깐..



근데 좀
외로워..

조금..
조금...
추천수0
반대수5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