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엄마와 사위의 불편한 관계 해결법.. 알려주세요
sy26
|2025.12.08 09:24
조회 22,783 |추천 0
작년 이맘쯤 남편의 이혼요구로 양가 부모님께 큰 파장을 불러온 15년차 여자입니다. 결혼생활 15년동안 반복적으로 남편은 이혼요구를 해왔었구요.(15년동안 서로 맞벌이했으며 신랑의 뜬구름 잡으려는 욕심으로 사기당해날린돈만 몇천이구요... 알뜰살뜰 한푼 아껴 슬하에 자녀2명두고 살았습니다) 남편 이혼 요구 당시--> 현 거주하고있는집의 1/2 재산을 달라고 요구했고응하지 않을시 가압류등 어떠한 절차를 거쳐서라도 받아내겠다고 남편, 시모 둘다 저에게 협박 했습니다. 이모든 과정을 저희 친정엄마는 옆에서 고스란히 다 보셨구요.
미성년자 자녀 둘이 있어 이혼이 쉽게 되지는 않더라구요...법원까지 갔다가 다시 잘 살아보자고 하고 현 시점까지 다시 살고 있습니다.
근데 문제는 재산을 달라고 협박했던 시모, 시댁어른들... 너무 싫어서 1년째 저만 왕래 안하고 있습니다. 다다음주 친정엄마 생신이시라 친정식구들과 생신파티 한다고하니남편왈: 그럼가야지~ 흔쾌히 이야기 합니다. 친정부모님은 작년 가압류한다는 협박으로 괘씸죄가 커서 보기 싫어합니다.
친정엄마 생신날 남편을 데려가야 할까요? 데려가지 말아야할까요?애들 보는 눈도 있고해서 데려가는게 맞지 싶은데....데려가면 친정엄마 분노 유발될것 같고.... 어떡해 해야될까여??
- 베플ㅇㅇ|2025.12.08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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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결법은 안보고 사는 겁니다. 무슨 염치로 간다고 나서는건지, 생신 전에 따로 가서 사과드릴 거 아니면 데리고 가지 마세요. 아이 생각한다고 하면 대충 뭉개고 넘어가려 하지말고 아파도 사실대로 말해요. 애들은 귀없고 눈없고 생각없대요? 아이가 혼자서 다르게 생각하지않게 아이가 이해할만한 수준으로 말해줘요.
- 베플ㅇㅇ|2025.12.08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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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대댓글 보니 남편 욕할 필요 없네요 끼리끼리 만났어요 쓰니가 더 한심한.. 사과도 할생각없는 저런걸 남편이라고 다시 잘해볼생각을 하다니 데려가서 분위기 망치지 말고 닥치고 집에 있어요 가족들이 님 보는것도 꼴 보기 싫을거 같고먼 누굴 데려가려고
- 베플남자ㅇㅇ|2025.12.08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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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불쌍하다 진짜 딸이 이정도로 모자랄수가 있나
- 베플ㅇㅇ|2025.12.08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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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도 아이가 있다면서요. 님 아이의 배우자와 그 부모가 님 아이에게 똑같이 했다면 님은 어떤 행동을 하실 건가요? 부모님이 님 남편에게 좋지 않은 감정 가진 것 모두 남편과 시모가 님 밀어 넣으려고 팠던 무덤 때문입니다. 님은 어떤지 몰라도 부모님에게는 그 무덤 구멍이 아직 메워지지 않았는데, 님만 밀어 넣고 흙 덮으면 되는 형태로 남아있는데 님 부모님이 사위를 예쁘게 보실 수 있을까요? 저라면 그 무덤 구멍 옆에서 아이들 아빠니 잘 지내보겠다며 헤실거리고 있는 딸도, 딸의 발목을 붙잡은 손주들도 보고 싶지 않을 것 같습니다. 데리고 가시는 건 자유입니다. 다만 부모님이 님과 남편에게 차갑게 대해도 아무 말 마세요. 그건 남편이 만든 업보이고 님이 선택한 것에 대한 대가입니다. 남편에게도 미리 이혼 때 일로 부모님이 보고 싶어하지 않는다고 고지해 두시고요. 남편도 자신이 알아서 업보를 씻든지 대가를 치루겠죠.
- 베플ㅇㅇ|2025.12.08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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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이랑 잘 살아도 미울 판국에 빚 지고 이혼 타령한 사위가 참으로 이쁘겠습니다. 전 시부모랑 연 끊자마자 바로 친정과 남편 관계도 도려냈어요. 저야 제가 선택한 남자라 책임진다지만 부모님이 딸도 제대로 못 지켜준 사위 뭐 이쁘다고 얼굴 맞대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