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웅. 사진|스타투데이DB
배우 엄태웅의 장인이자 발레무용가 윤혜진의 아버지인 원로배우 윤일봉이 별세했다.8일 업계에 따르면, 윤일봉은 이날 세상을 떠났다. 향년 91세.
충북 괴산군 출신인 고인은 지난 1947년 문화영화 ‘철도이야기’로 데뷔한 이래 ‘푸른 언덕’, ‘별들의 고향’, ‘애수의 샌프란시스코’, ‘내가 버린 여자’, ‘깊은 밤 갑자기’, ‘여자의 함정’ 등 100여 편의 영화에 출연했다.
1967년 ‘6회 대종상 영화제’ 남우 조연상, 1972년 ‘9회 청룡영화상’ 남우 조연상, 1984년 ‘제 23회 대종상 영화제’ 남우 주연상을 수상했다. 지난 2013년엔 아름다운예술인상 공로예술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배우 유동근의 누나인 고(故) 유은이와 1951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둘, 딸 하나를 뒀다. 막냇딸인 윤혜진은 2013년 엄태웅과 결혼했다.
고인의 빈소는 분당서울대병원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10일이며, 장지는 시안공원이다.
[김미지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