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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투-듀크 故김지훈, 고된 생활고 속 하늘의 별 됐다…오늘(12일) 12주기

쓰니 |2025.12.12 23:19
조회 56 |추천 0

 사진=사진공동취재단



[뉴스엔 이슬기 기자] 가수 故 김지훈이 세상을 떠난 지 12년이 흘렀다.

김지훈은 지난 2013년 12월 12일 서울 장충동의 한 호텔에서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향년 38세.

당시 소속사 측은 “김지훈이 1년간 우울증을 앓았고, 이 때문에 스스로 생을 마감한 걸로 보인다”고 밝혔다. 더불어 마약과 이혼 등으로 방송 활동이 끊긴 후 생활고와 빚독촉에 시달렸다고 당시 지인들은 전했다.

김지훈은 1994년 황혜영과 함께 혼성듀오 투투로 가요계에 데뷔했고, '1과 2분의 1', '그대 눈물까지도' 등의 히트곡을 남기며 이름을 알렸다. 투투는 그해 KBS 가요대상과 대한민국 영상음반 대상에서 신인상을, 서울가요대상에서는 랩 댄스 부문 대상을, 골든디스크에서는 본상의 영예를 수상한 바 있다.

이후 1999년부터는 김석민과 함께 듀크로 활동했다. 2008년 결혼한 후에도 만능 엔터테이너로 꾸준하게 사랑을 받았지만 2009년 마약류인 엑스터시 투약 혐의로 기소돼 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후 2010년 협의 이혼했으며, MBC 출연 금지 명단에 오르기도 했다.

무대와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한 바 있는 원조 만능엔터테이너로, 김지훈의 부고 이후 매년 많은 스타들이 그를 추모하고 있다.

지난 2017년 6월에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슈가맨'에 투투 황혜영이 출연하면서 그의 생전 모습이 재조명되기도 했다. 작곡가 김형석은 KBS의 한 프로그램을 통해 "보통 고음이면 힘이 약할 수 있는데 화살이 과녁을 뚫듯이 쭉 뻗어 나갔다. 대단한 보컬리스트였다"라고 김지훈을 추억하기도 했다.

한편 고인의 장지는 분당 스카이캐슬에 안치됐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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