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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매니저 갈등, 55억 자택 도난 사건 ‘배신감’이 불씨였나

쓰니 |2025.12.16 10:42
조회 41 |추천 0

 박나래/뉴스엔DB



[뉴스엔 하지원 기자] 개그우먼 박나래를 둘러싼 갑질 의혹 논란이 확산되는 가운데 과거 자택 도난 사건까지 재조명되고 있다.

박나래는 최근 매니저 갑질 의혹과 함께 의사 면허가 없는 이른바 ‘주사 이모’에게 불법 의료 서비스를 받았다는 의혹까지 제기되며 논란에 휩싸였다.

전 매니저들은 지난 3일 직장 내 괴롭힘·특수상해·대리처방·진행비 미지급 등을 주장하며 1억 원 상당 손해배상 소송을 예고했다.

이에 대해 박나래 소속사는 “박나래 씨와 약 1년 3개월간 근무했던 직원 두 명은 최근 당사를 퇴사했고, 당사는 이에 따라 퇴직금을 정상적으로 지급했다. 그러나 퇴직금 수령 이후, 해당 직원들은 추가로 회사 전년도 매출의 10%에 해당하는 금액을 요구했다"며 "이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새로운 주장들을 추가하며 박나래 씨와 당사를 계속해서 압박했고, 이에 따른 요구 금액 역시 점차 증가해 수억 원 규모에 이르게 됐다”라고 해명하며 근거 없는 주장에 대한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후 박나래 측은 전 매니저들을 상대로 공갈 혐의 고소를 진행했다.

이후 지난 8일 새벽 양측이 만나 대화가 이뤄졌고 박나래는 “오해와 불신은 풀었다”고 밝혔으나 전 매니저 측에서는 '약 3시간 동안 사과나 합의 논의는 없었고 감정적인 호소만 있었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논란은 더 커졌다.

이런 가운데 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 이진호’는 이번 갈등을 증폭시킨 계기가 과거 박나래 자택 도난 사건이었다고 주장했다. 박나래 뜻이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지난 4월 도난 사건 당시 전 남자친구가 매니저 등 개인정보를 모아 용의자 참고자료로 경찰에 제출했다는 것. 전 매니저들은 근로계약 등을 위해 제출한 개인정보가 자신들을 의심하는 자료로 사용됐다는 점에서 배신감을 느꼈다는 분석이다. 실제 수사 결과 범인은 제3의 외부인으로 밝혀졌다.

한편 박나래는 16일 채널 '백은영의 골든타임'에 전한 영상을 통해 “현재 수많은 얘기들이 오가고 있지만 또 다른 누군가가 상처 받거나 불필요한 논쟁으로 번지는 것은 제가 원하는 게 아니다. 그래서 당분간 모든 활동을 멈추고 이 사안을 정리하기 위해 집중하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 제 자리에서 책임과 태도를 되돌아 보겠다. 시간이 필요한 문제는 차분히 절차에 맡겨 진행하도록 하겠다. 저를 아껴주셨던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리고 더 이상 논란을 만들지 않기 위해 이 영상 이후로는 관련 말씀을 드리지 않겠다”고 마지막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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