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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개지잡다니지만 행복함

ㅇㅇ |2025.12.16 23:53
조회 135 |추천 0
애초에 개지잡 간 이유가 수학 ㅈㄴ 싫어하고 못해서 간건데

대신 어렸을때부터 계속 좋아하고 하고싶은 분야가 쭉 있었음… 근데 예체능이라 넘 불확실하다보니 고딩때까진 수학을 했지만
솔직히 수학 제대로 안하고 자꾸 좋아하는거만 하게돼서
개지잡갔고…

걍 엄마가 내가 좋아하는 일 이번에 제대로 밀어주겠다하셔서
올해 1월부터 학원 알아보고 다닐거가틈
방학이랑 학기중에 시간나면 계속 운동이랑 책읽기랑
좋아하는거 연습하는데 걍 인생이 행복함

그래도 학창시절때 국어 영어 계속 2~3등급은 맞았어서
나중에 좋아하는거 하다가 안되면 공무원 시험에 목숨걸거나
아빠 자영업하는 가게 물려받아야겠다
하는 마인드로 도전해보려고함

의외로 대학와서 친구들도 맘맞는 애들 많이 사귀었고
내가 좋아하는 걸로 sns 계정 파서 사람들한테 인정도
좀 받기 시작하니까
학력 컴플렉스는 많이 사라진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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