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찬, 남보라, 곽범, 김태균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남보라가 자녀를 낳게 될 경우 운동을 시키고 싶은 욕심을 드러냈다.
12월 18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곽범이 스페셜 DJ를 맡은 가운데 김수찬, 남보라가 '사랑의 고스톱' 코너의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남보라의 임신 소식에 김태균과 곽범은 "13남매 장녀인데 얼마나 본인 아기를 잘 키우겠냐", "그동안 동생들은 예행 연습이었다. 보라 씨의 경우 어린 동생을 거의 키웠지 않냐"고 말했다.
"막내는 제가 거의 키웠다"고 긍정한 남보라는 "키워보니 잘못 키운 것 같더라"고 자책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남보라는 "너무 누나 입장에서 오와둥둥 키우니까 너무 에겐남이 되어버린 거다. 애가 축구도 못하고 이래서 좀"이라고 잘못 키웠다고 생각하는 이유를 전했고, 김수찬은 "오냐오냐 하면 막 나가지 않냐"며 의외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 남보라는 "누나들 틈바구니에서 커서 학교에서 동생이 축구도 못하고 운동도 잘 못하니까 친구들이 잘 안 껴줘서 미안하다"고 설명을 더했고, 김태균은 "저도 누나가 둘인데 누나 따라하는 게 많았다. 인형놀이 하면 인형 같이 만지고 글씨를 따라해서 글씨가 예쁘다. 그건 괜찮더라. 두 명 정도에게 영향 받으면. 여기는 몇 명이냐"라고 물었다.
남보라는 "5명의 영향을 받아서 에스트로겐이 넘쳐나나 보다. 어떡하냐"라고 너스레, 아이를 낳으면 "무조건 축구, 농구를 시키고 싶다"고 바람을 내비쳤다.
한편 지난 5월 10일 동갑내기 사업가와 결혼한 남보라는 지난 12월 11일 임신 소식을 발표했다.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출연한 남보라는 "태몽은 가오리 꿈이다. 가오리가 하늘을 나는데 내가 낚싯대로 확 잡아서 사람들과 나눠 먹었다"라고 밝혔다.
남보라의 남편은 축구선수 손흥민 닮은꼴로 알려졌으며, 두 사람은 교회에서 봉사를 하다가 만나 2년여간의 교제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남보라는 앞서 '컬투쇼'에서 남편이 자신과 연애 전 모태솔로였던 사실을 털어놓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