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유재석 전현무/뉴스엔DB
[뉴스엔 하지원 기자] 2025 SBS 연예대상 ‘대상’ 트로피 주인은 누가 될까.
12월 30일 오후 8시 50분 2025 SBS 연예대상이 개최된다.
이날 연예대상에는 ‘우리들의 발라드’,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비서진’, ‘한탕 프로젝트-마이턴’ 등 신규 예능부터 ‘미운 우리 새끼’, ‘런닝맨’, ‘틈만 나면,’, ‘골 때리는 그녀들’,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신발 벗고 돌싱포맨’ 등 SBS 예능인들이 총출동한다.
대상 후보는 유재석, 전현무, 탁재훈, 신동엽, 서장훈, 이상민, 지석진 7명이다.
유재석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상에 도전한다. 유재석은 올해도 ‘런닝맨’ 중심축을 지키면서 ‘틈만 나면,’을 시즌4까지 끌고 갔다. 지난 여름 방송된 ‘틈만 나면,’ 시즌3는 방영 내내 동시간대 1위는 물론 2049 시청률 예능, 드라마 전체 1위를 기록하는 등 탄탄한 인기를 이끌었다.
전현무는 ‘우리들의 발라드’, ‘정글밥2-페루밥, 카리브밥’ 등에서 안정적인 진행력을 선보였다. 특히 '우리들의 발라드'는 방송 내내 넷플릭스 한국 TOP10 시리즈 상위권을 유지했고 각종 온라인 콘텐츠 누적 조회수 1억 뷰 이상을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탁재훈은 ‘미운 우리 새끼’, ‘신발 벗고 돌싱포맨’ 장수 프로그램 활약에 더해 ‘한탕 프로젝트-마이턴’을 통해 색다른 웃음을 선사했다. 이상민 역시 '미운 우리 새끼'와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솔직한 캐릭터와 서사로 화제를 모았다. 다만 ‘신발 벗고 돌싱포맨’ 종영 이슈가 연예대상에서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 주목된다.
신동엽과 서장훈은 ‘미운 우리 새끼’ 장기 흥행을 뒷받침해온 주역이다. 지석진은 ‘런닝맨’ 맏형으로 꾸준한 존재감을 보여줬다. 지석진은 최근 유재석 유튜브 콘텐츠 ‘핑계고’ 시상식에서 데뷔 첫 대상을 받았다. 지석진은 최근 방영된 '런닝맨'에서 SBS 연예대상과 관련해 “욕심이 없다”는 취지의 발언을 전했다.
한편 최근 연예계가 각종 사생활 논란으로 어수선했던 만큼 전날 열린 MBC 연예대상은 축제보다 무거움이 감도는 자리였다. 전현무는 출연진 논란을 의식한 듯 "마음 무겁고 송구스럽게 참석한 건 처음이다. 기대에 못 미치는 모습을 보여드려 상이 마냥 기쁘지 않다"며 90도로 허리를 숙였다. 유재석 역시 축하보다는 동료들을 다독이는 묵직한 소감으로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