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암 투병 중인 배우 안성기가 30일 병원 중환자실로 긴급 이송됐습니다. 현재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1957년 5살의 나이로 영화에 데뷔해 지금까지 200편 가까이 출연한 안성기는 꾸준한 연기 활동과 모범적인 자세로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되었습니다.
함께 일하고 싶은
한국의 배우를 묻자
중국의 유명한 배우
판빙빙이 꺼낸 이름
[판빙빙/ 중국 배우 (JTBC '톡파원 25시' 1월 13일 방송)]
"안성기 배우요."
안성기는 2019년 혈액암 판정
이듬해 완치 판정받았지만 재발
30일 심정지 상태로 병원 이송
현재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
많은 이들이
간절히 회복을 바라는 중
안성기는
1957년, 5살의 나이
김기영 감독 〈황혼열차〉로 데뷔
[안성기/ 배우 (JTBC '방구석 1열' 2019년 7월 방송)]
"1957년이면 전쟁 후에 복구하던 때니까 정확한 아역배우가 없었죠.
곧잘 하는 거예요. 소문 소문 소문 해가지고 어떻게 하게 됐죠."
한국 최초 1000만 영화
〈실미도〉 비롯해
〈바람 불어 좋은 날〉,
〈라디오스타〉, 〈부러진 화살〉 등
200편 가까이 출연하며
때론 웃음을, 때론 눈물을
섬세하게 그려내
한국 배우의 '교과서' 같은 존재
박중훈은 최근 방송서 울컥
"아버지 같은 분"
안성기는 30년 동안
유니세프 친선 대사로도 활동
[안성기/ 배우 (JTBC '뉴스룸' 2015년 3월 방송)]
"언제부터인가 그렇게 살아가다 보니까 또 그런 얘기를 많이 듣게 되고
그러다 보니까 점점 더 거기에 충실하게 되는 그런 상황 같습니다."
평생을 바쳐온 영화
안성기에겐 어떤 의미일까
[안성기/ 배우 (JTBC '방구석 1열' 2019년 7월 방송)]
"짧게 얘기하자면, 나의 꿈, 나의 행복, 삶 그 자체..."
2023년,
한 인터뷰에서
자신의 배우 인생 계절은 지금
'겨울'이라 말한 안성기
겨울은 끝이 아닌,
봄을 준비하는 시간…